“윤석열퇴진 국민투표에 우리가 앞장서자!” 서비스연맹 중앙위 결의… 가맹노조도 실천 돌입
서비스연맹 중앙위에서 집중기간 선정하고 조직하자 결의..가맹노조들 온라인 투표 시작
택배노조 서울지부는 거리에서, 마트노조는 매장에서 윤석열퇴진 국민투표 열어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서비스연맹)은 지난 10월 8일 오후 2시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회의실에서 2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윤석열정권 퇴진을 위한 하반기 투쟁계획을 논의했다. 그 중 '참지말고 참여하자! 윤석열퇴진 국민투표'를 가맹노조별로 10월 10일부터 11월 9일 중에 집중기간을 선정하고 전체조합원과 가족 동참을 조직하자고 결의했다.
현장에 온 중앙위원들은 그 자리에서 함께 온라인으로 국민투표에 참여했고, 가맹 노조별로도 국민투표 시작 당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투표독려를 시작했다.
같은 날 오전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체조합원 의무교육 경기지역 참가자들도 온라인으로 국민투표에 참여했다. (전체조합원 의무교육은 지난 9월 2일 제주를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11월 전국노동자대회 조직을 위해 전국 12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10월 21일부터는 온라인 교육도 열린다.)
그리고 전국택배노조 서울지부는 지난 10월 9일 거리에 윤석열퇴진 국민투표소를 차리고 주민들을 만났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윤석열퇴진을 이제 하느냐?! 진작에 했어야지!'', '윤석열만 퇴진시키냐? 기득권 정당들도 정신차려야 한다!'라는 분노의 목소리도 내시고, '너무 고생이 많다. 주변에 알리겠다' 며, QR코드가 적힌 유인물을 잔뜩 가져가신 주민도 있었다.
마트산업노조는 10월 10일 오전 10시,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의무휴업 사수! 마트노동자 주말휴식권 보장! 윤석열 정권 퇴진! 마트노동자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돌입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10월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 지회에서 조합원뿐만 아니라 전직원과 고객까지 투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실천할 계획이고, 윤석열 퇴진 투쟁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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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연맹 kfsu@hanmail.net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노동과세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