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윤 국정브리핑은 현실인식 부재, 뻔뻔한 자화자찬 뿐
윤석열 국정브리핑은 현실인식 부재, 뻔뻔한 자화자찬 뿐이다
윤석열은 오늘 대통령 브리핑에서 현실인식과 동떨어진 자화자찬, 뻔뻔한 무대책으로 일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브리핑에서 "경제 활력 살아난다" "물가 안정되어 간다" "국민 이자 부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이길래, 현실과 동떨어진 말을 쏟아내는가. 올해 추석 상 차리는데, 최소 40만원 가까이 든다. 무능력 무대책 대통령, 윤석열 당신 때문에 서민은 숨 막히는데 경제 활력이 살아난다니 분통이 터진다. 대통령의 경제는 재벌과 부자를 위한 경제일 뿐이다.
오늘 국정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개악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저임금 불평등 해결책은 없이‘유연성’이라 포장하며 고용·임금체계를 개편하겠다는 말이다. 노동약자법은 노동자를 강자와 약자로 갈라치기가 속셈이다. 윤 대통령은 이제 오른손에 반노동 극우 최첨병 김문수를 칼잡이로 노동개악을 현실화하겠다 선포했다.
연금개혁은 어떠한가. 공적연금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 앞장서 연금에 대한 불신을 조장했다. 심각한 노후빈곤을 해결할 의지조차 없이 자동안정화장치를 거론하고, 세대간 갈라치기로 갈등을 조장하는 초유의 세대간 보험료 차등적용을 마치 개혁인양 포장했다. 21대 국회에서 시민의 뜻을 모아낸 개혁안은 깡그리 무시했다.
의료개혁 역시 마찬가지다. 나 홀로 세상에 사는 사람처럼 현실 언급도 해결책도 없었다. 수많은 전문가가 공공의료와 일차의료를 강화해야 지역필수의료를 산다 언급했지만 대통령은 맹탕 계획만 반복했다.
유체이탈 윤석열 대통령 국정브리핑은 답답한 노동자 서민의 가슴에 불만 질렀다. 윤 대통령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정권 임기를 단축할 뿐, 무엇이 더 있겠는가.
2024년 8월 2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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