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통제 뚫고, 노동자 살리기 투쟁 조직”
금속노조가 노동자 살리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령 쟁취와 노동부 산재처리 지연 끝장 투쟁을 선포했다.
금속노조는 4월 건강권 쟁취 투쟁을 달을 맞아 4월 21일 세종시 노동부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산재보험법 전면적용과 산재처리 지연 외면하는 고용노동부 규탄, 민주노총·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
김호규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저녁 퇴근하지 못하는 노동자가 또 있을까 봐 겁이 난다”라며 “포스코처럼 산업안전보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벌어지지 않도록 조치하자는 게 금속노조의 분명한 의견이다”라고 밝혔다. 김호규 위원장은 산재사업장 감독에 현장노동자와 금속노조가 반드시 참여해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금속노조가 4월 건강권 쟁취 투쟁을 달을 맞아 4월 21일 세종시 노동부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산재보험법 전면적용과 산재처리 지연 외면하는 고용노동부 규탄, 민주노총·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신동준 |
▲ 김호규 위원장이 4월 21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산재보험법 전면적용과 산재처리 지연 외면하는 고용노동부 규탄, 민주노총·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코로나 19 핑계 집회· 시위 제한을 뚫고 헌법이 부여한 가치대로 당당히 집회를 조직하며 투쟁하겠다”라고 선언하고 있다. 신동준 |
▲ 금속노조가 4월 건강권 쟁취 투쟁을 달을 맞아 4월 21일 세종시 노동부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산재보험법 전면적용과 산재처리 지연 외면하는 고용노동부 규탄, 민주노총·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신동준 |
▲ 민중가수 지민주 동지가 4월 21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산재보험법 전면적용과 산재처리 지연 외면하는 고용노동부 규탄, 민주노총·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공연하고 있다. 신동준 |
▲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4월 21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산재보험법 전면적용과 산재처리 지연 외면하는 고용노동부 규탄, 민주노총·금속노조 결의대회’를 마치고 정부세종청사 거리에서 행진을 벌이고 있다. 신동준 |
김호규 위원장은 시행하지도 않은 중대재해처벌법을 무력화하기 위해 자본과 언론이 수작한다고 비판했다. 김호규 위원장은 “자본과 언론이 법을 시행하면 사업주들이 무조건 구속될 것처럼 왜곡 선동을 한다”라면서 “정부 시행령을 자본에 유리하게 만들려고 난리 치고 있다”라고 규탄했다.
김호규 위원장은 “4, 5, 6월 금속노조의 한다면 한다는 정신으로 노동자 살리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령 쟁취와 늦장 산재처리 끝장내는 투쟁을 벌이겠다”라며 “코로나 19 핑계 집회· 시위 제한을 뚫고 헌법이 부여한 가치대로 당당히 집회를 조직하며 투쟁하겠다”라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