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위법·살인기업 포스코 개혁 최대 주주권 행사하라”

금속노조가 국민연금공단에 포스코가 경영 정상화와 사회 책임을 다하도록 대주주 권한을 강력하게 행사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연금은 지분율 11.76%로 최대 주주다.
금속노조와 공적 연금강화 공동행동은 3월 18일 전북 전주에 있는 국민연금관리공단 본사 기금운용본부 앞에서 ‘포스코 대주주 국민연금의 수탁자 책임 강화와 적극적 주주 활동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와 포항지부 포스코지회, 광주전남지부 포스코 사내하청지회, 공적 연금강화 공동행동은 오는 3월 27일 포스코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민연금공단에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에 관심 없는 이사 선임 반대 ▲현 경영진에 각종 위법행위와 부실 경영에 대한 책임 추궁 ▲포스코의 사회적 책임 감시와 독려 등을 촉구했다.
▲ 금속노조와 공적 연금강화 공동행동가 3월 18일 전북 전주에 있는 국민연금관리공단 본사 기금운용본부 앞에서 ‘포스코 대주주 국민연금의 수탁자 책임 강화와 적극적 주주 활동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미조직전략조직실 제공 노조는 대일청구권 자금의 23%를 투자해 설립한 국민기업인 포스코가 이명박 정권 시절 자원외교 명목으로 수십조 원을 낭비한 뒤, 방만하고 부패한 경영을 계속해 기업의 존립마저 위태롭다고 비판했다.
포스코 문제는 비리 경영에 그치지 않는다. 산재 사망 대책 마련 공동 캠페인단은 지난해 2018년 열 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포스코건설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뽑았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중대 재해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해 포스코 계열사에서 열 명, 제철소에서 다섯 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모두 하청 노동자였다.
포스코는 온갖 부당노동행위와 납품 비리, 불법 폐기물 반출, 대기오염물질 무단 배출, 환경측정 조작 등으로 노동자와 환경에 막대한 해를 끼치고 있다.
금속노조와 공동행동은 “국민에게 대규모 기금을 수탁받은 국민연금공단은 물의를 일으키고 한국 사회에 해를 끼치는 문제기업 포스코를 개혁하기 위해 대주주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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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채 회사, 김치는 보존, 하청노동자는 폐기?

김치냉장고와 2018년 동부대우전자 인수로 유명한 대유위니아가 수리 서비스 하청업체 노동자들을 해고하고, 개인사업자로 내몰고 있어 사회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한국 사회가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와중에 사회 약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원청업체 갑질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구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서비스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국민 서비스를 강화하는 대세을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
위니아SLS 서비스 노동자들은 개인사업자로 전락하면 근로기준법상 최소한의 보호와 고용, 생계를 보장받을 수 없는 상태로 전락한다며, 금속노조에 가입한 뒤 저항하고 있다.
▲ 금속노조 서울지부 위니아SLS지회가 3월 13일 업체들과 5차 교섭을 벌이고 있다. 사측은 이날 지난 4차 교섭에서 통보한 3월 31일 자 전원 계약 해지, 4월 1일 지역 재배치와 개인사업자 전환을 다시 주장했다. 지부 제공 대유위니아는 2019년 7월 1일 위니아딤채와 위니아대우의 판매·배송·서비스를 담당하는 대유위니아서비스와 대우전자서비스를 통합해 위니아SLS를 만들었다. 대유위니아는 오는 4월 1일부터 별도 운영하던 두 조직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지회에 따르면 대우전자서비스 하청업체 사장들은 이에 발맞춰 소속 노동자들에게 “일을 계속하려면 퇴사하고 개인사업자로 등록하라”라고 강요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원청 대유위니아의 뜻이다. 업체는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업체들은 지난 2월 21일 지회와 벌인 4차 교섭에서 ▲3월 31일 자 전원 계약 해지 ▲4월 1일부터 지역 재배치 ▲개인사업자 전환을 공식 통보했다.
금속노조 서울지부 위니아SLS지회는 “현재 임금은 최저임금에 건당 수수료 체계다. 원청과 업체는 개인사업자로 등록하고 수수료만 받으라고 한다”라며 “수수료를 올려준다지만 4대 보험료와 자재, 여러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면 소득은 곤두박질칠 게 뻔하다”라며 분노했다.
지회는 “위니아SLS는 당기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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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51차 정기 대대 모바일 투표로 진행

금속노조가 51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오는 3월 31일 ‘모바일 투표 방식’으로 치른다. 노조는 정기 대대 소집 공고를 내고 실무 준비에 들어갔다.
노조는 3월 17일 서울 중구 정동 노조 회의실에서 11기 5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51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노조 중앙집행위원회는 대의원이 한 장소에서 개최하는 안과 온라인 다원 생중계 방식 등을 함께 검토한 결과, 대의원 모바일 투표 방안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노조 중앙집행위원회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이 다소 줄고 있지만, 아직 집단감염 우려가 큰 상황을 고려해 이처럼 결정했다.
▲ 금속노조가 51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오는 3월 31일 ‘모바일 투표 방식’으로 치른다. 모바일투표 방식으로 진행하는 51차 대의원대회 안건은 ▲11기 1년 차 사업예산(안) 승인 건 ▲감사위원 선출 건 등 두 가지다. 노조 대의원들은 3월 31일 14시부터 20시 사이에 위 안건에 대해 모바일을 이용해 투표해야 한다. 모바일투표 장소와 시간할애 등은 지부별로 판단해 결정한다. 지난해 12월 1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연 50차 임시대의원대회. 사진=신동준 모바일투표 방식으로 진행하는 51차 대의원대회 안건은 ▲11기 1년 차 사업예산(안) 승인 건 ▲감사위원 선출 건 등 두 가지다. 노조 대의원들은 3월 31일 14시부터 20시 사이에 위 안건에 대해 모바일을 이용해 투표해야 한다. 모바일투표 장소와 시간할애 등은 지부별로 판단해 결정한다.
노조는 대의원의 사전심의권을 보장하기 위해 안건에 대한 수정동의안과 현장발의안을 오는 3월 24일까지 사전접수해 모바일 투표에 반영한다.
노조는 모바일 투표로 진행하는 안건 회의자료와 노조 감사위원 간접선거 후보 홍보물을 지부로 배송해 대의원들에게 배포한다. 노조와 선관위는 안건 설명 영상과 감사위원 후보 유세 영상을 노조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노조 중앙집행위원회는 11기 1년 차 사업계획,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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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박씨 일가가 책임지라"

“오죽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면 코로나 19 때문에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이때 천릿길을 마다하지 않고 서울까지 왔겠는가?”
금속노조 경남지부 두산중공업지회가 3월 17일 두산그룹 본사가 있는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앞에서 ‘두산중공업 구조조정 분쇄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회는 ▲구조조정 즉각 중단 ▲두산그룹 박정원, 박지원 일가 사재 출연과 그룹 차원의 지원 ▲현 경영진 퇴진과 전문 경영인 도입 등을 촉구했다.
▲ 금속노조 경남지부 두산중공업지회가 3월 17일 두산그룹 본사가 있는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앞에서 ‘두산중공업 구조조정 분쇄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지회는 ▲구조조정 즉각 중단 ▲두산그룹 박정원, 박지원 일가 사재 출연과 그룹 차원의 지원 ▲현 경영진 퇴진과 전문 경영인 도입 등을 촉구했다. 박재영 홍지욱 노조 경남지부장은 투쟁사에서 이윤 챙기기에 급급한 두산 자본을 그대로 두지 말자고 호소했다. 홍지욱 지부장은 ”회사가 어려우면 가장 먼저 경영진이 책임을 지는 것이 상식이다. 두산중공업 자본은 희망퇴직이라는 이름으로 노동자를 희생시키는 인적 구조조정을 밀어붙이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성배 두산중공업지회장은 투쟁사에서 두산중공업이 경영 위기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며 뒷골목 모리배들이나 하는 짓을 자행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성배 지회장은 “박정원, 박지원 회장 일가는 두산중공업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기에 계열사 지원만 늘려가며 수천억 원의 배당금과 연봉을 챙겼다. 이런 방만, 부실 경영이 지금의 위기를 불렀다”라고 지적했다.
이성배 지회장은 “두산중공업은 노동자 임금이 회사 생존을 위협한다는 거짓말을 멈추라”라고 경고했다.
▲ 이성배 금속노조 두산중공업지회장이 3월 17일 ‘두산중공업 구조조정 분쇄 결의대회’에서 “두산중공업은 노동자 임금이 회사 생존을 위협한다는 거짓말을 멈추라”라고 경고하고 있다. 박재영 엄교수 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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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정기선 세습·사익 거수기 이사 반대한다”

금속노조와 현대중공업지부가 정몽준 일가의 사익 추구를 위해 거수기 노릇을 해온 자들의 한국조선해양 이사 선임을 반대하고 나섰다.
노조와 지부는 국민연금 등 공공 기금과 주주들에게 오는 3월 24일 주주총회에서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과 최혁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의 한국조선해양 이사 선임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조와 지부는 3월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대중공업 총수 사익 대변, 갑질 이사 선임 반대. 국민연금 등 현중 주주 반대 의결권 행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민중당 김종훈 의원실이 함께했다.
▲ 금속노조와 현대중공업지부가 3월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대중공업 총수 사익 대변, 갑질 이사 선임 반대. 국민연금 등 현중 주주 반대 의결권 행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민중당 김종훈 의원실이 함께했다. 박재영 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조선해양 주주총회에 집행부가 직접 참석해 정몽준, 정기선 일가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인 가삼현 사장과 최혁 교수의 이사 선임을 반대하겠다고 밝혔다.
노조와 지부는 공공기금과 주주들에게 “재벌 총수 위주의 재배 구조를 바꿀 수 있도록 이들의 이사 선임을 반대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재벌 총수에 편향된 이사 선임을 막아야 이사회 기능이 정상화하고 기업지배 구조 개선과 함께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정몽준 일가 사익 거수기, 가삼현·최혁
노조에 따르면 사내이사 후보인 가삼현 사장은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재직 시 하도급업체 기술자료를 유용하고, 하도급 대금을 부당 결정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각각 4억 3천여만 원과 20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게다가 공정위 조사를 방해해 과태료 1억 원을 받고 고발당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사내 하도급업체가 노동부에 신고한 체불임금이 150억 원에 이른다.
노조와 지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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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2020년 임단투 스타트

금속노조가 금속산업사용자협의에 2020년 금속 산별협약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 시작을 공식 요구하며, 중앙교섭 요구안을 전달했다.
노조는 오는 4월 7일 1차 중앙교섭(상견례)을 열자고 제안했으며, 사용자협의회는 노조 의견에 맞추겠다고 대답했다. 다만 노사 양측은 코로나 19 확산 추이를 보면서 교섭 일정을 협의해 조정하기로 했다. 노조 각 지부와 지회는 3월 13일에 교섭요구안을 사측에 일괄 발송한다.
정원영 노조 사무처장은 3월 12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박근형 회장권한대행에게 올해 중앙교섭 요구안을 전달했다.
▲ 정원영 금속노조 사무처장(사진 오른쪽)이 박근형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장 직무대행에게 3월 12일 2020년 금속노조 중앙교섭 요구안을 전달하고 있다. 정원영 사무처장은 “짧고 굵은 교섭을 벌이자”라고 주문했다. 사진=정책실 제공 정원영 노조 사무처장은 요구안을 전달하며 “짧고 굵은 교섭을 벌이자”라고 주문했다. 정원영 사무처장은 “올해 금속노조 요구안이 많지 않은 만큼 사용자협의회가 노조 요구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근형 사용자협의회장 직무대행은 빠르고 완만한 교섭에 공감을 표시했다.
노조는 이날 2018년 중앙교섭에서 합의한 를 실질적으로 가동해 노사 간 정책협의를 진행하자고 촉구했다.
사용자협의회는 이에 대해 “회원사들의 의견을 모은 세부안을 만들어 전달하겠다”라고 대답했다.
노조는 올해 중앙교섭 요구안으로 ▲고용안정위원회·고용안정 기금 설치 ▲노조파괴 대응·노동 3권 보장 ▲금속 산업 최저임금 통상시급 10,000원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요구안 세부 내용이 51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수정 보완할 경우 변경한 내용을 통보하겠다고 전달했다.
노조는 2020년 임·단협 18만 통일요구로 ▲산업구조조정 대응 고용안정 보장 ▲노조파괴 대응 노동 3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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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강제 퇴직 이어 일방휴업 추진

두산중공업 자본이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밀어붙이고 있다. 앞에서 주식 배당잔치를 벌이며, 뒤에서 인적 구조조정의 칼춤을 추고 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두산중공업지회는 3월 12일 오전 경남도청 앞에서 ‘두산그룹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게 사람이 누구인지 묻습니다’라는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부와 지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구조조정 저지 투쟁 돌입을 예고했다.
▲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두산중공업지회가 3월 12일 오전 경남도청 앞에서 ‘두산그룹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게 사람이 누구인지 묻습니다’라는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지부와 지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구조조정 저지 투쟁 돌입을 예고했다. 경남=정영현 두산중공업은 2월 20일 강제 퇴직을 시행했다. 금속노조 조합원 마흔일곱 명 등 두산중공업 노동자 오백여 명이 회사 강요에 일터를 떠났다. 사측은 3월 10일 두산중공업지회(아래 지회)에 극단적인 비상조치 운운하며 ‘경영상 휴업 시행을 위한 노사협의 요청 공문’을 보내왔다.
홍지욱 금속노조 경남지부장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조2천5백억 원의 적자를 내고도 두산중공업은 6천억 원이 넘는 배당을 했다. 이 가운데 삼 분의 일은 그룹 지주사인 ㈜두산에 배당했다”라고 지적했다. 홍지욱 지부장은 “성과급까지 챙긴 경영진이 자신의 경영 실패를 노동자들에게 모두 떠넘기려 한다”라고 두산중공업을 규탄했다.
1조2천5백억 원 적자에 6천억 원 배당잔치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산 자본이 과연 회사 운영, 발전에 관한 의지를 갖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됐다. 홍지욱 지부장은 “두산 자본은 차세대 발전산업 모델이자 미래산업으로 불리는 수소발전을 두산중공업이 아닌 두산퓨어셀에서 진행하고 있다”라며 “두산퓨어셀에 두산중공업 노하우까지 넘기고 있는 실정”이라고 폭로했다. 두산퓨얼셀은 2019년 4월 모회사인 두산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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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다! 캐스텍지회 첫 단체협약 체결

2020년 3월 6일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캐스텍지회가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9월 28일 금속노조에 가입한 지 5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노조 캐스텍지회(지회장 신창근)는 지회설립 직후 지난해 10월 첫 단체교섭을 시작했다. 사측의 미온적 태도에 캐스텍지회(아래 지회)는 열 차례 교섭 끝에 결렬을 선언했다. 지회는 지난 2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였다.
지회 조합원들은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96.3%로 첫 단체교섭 투쟁 승리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회의 꾸준한 단체행동과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등을 통해 2월 28일 캐스텍지회 첫 단체교섭 의견접근을 이루었다.
▲ 2020년 3월 6일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캐스텍지회가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9월 28일 금속노조에 가입한 지 5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주요 합의 내용은 ▲일급 1,920원(월 57,600원) 인상 ▲상여금 기준 확대(통상임금 + OT 32시간 포함 150%) ▲인사위원회(노사 동수 구성, 해고는 2/3 찬성) ▲조합 활동시간 보장(확대간부 2박 3일, 지부·지회 대의원회의 각 8시간, 집행회의 월 8시간, 정기총회 연 4시간, 조합원 교육 연 8시간) 등이다. 지부 제공 주요 합의 내용은 ▲일급 1,920원(월 57,600원) 인상 ▲상여금 기준 확대(통상임금 + OT 32시간 포함 150%) ▲인사위원회(노사 동수 구성, 해고는 2/3 찬성) ▲조합 활동시간 보장(확대간부 2박 3일, 지부·지회 대의원회의 각 8시간, 집행회의 월 8시간, 정기총회 연 4시간, 조합원 교육 연 8시간) 등이다.
캐스텍은 자동차 부품 주물공장으로서 부산 사상과 미음, 창원 마천 세 군데 사업장을 두고 있다. 지난 7년 동안 임금이 삭감됐고, 노동자 대부분 12시간 주야 2교대로 일해왔다. 기존 노사협의회에 한계를 느낀 캐스텍 노동자들이 2019년 여름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의 문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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