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을 우롱한 회사,
반드시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솔직히 아무도 믿지 않았다. 지난 3년간 회사가 우리에게 보여준 태도는 신뢰와는 거리가 먼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혹시나 했다. 교섭 자리에서 주구장창 떠들었을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서 대표이사의 휴가 전 합리적이고 원만한 마무리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기 때문에...
하지만 역시나였다. 노동조합과 조합원의 인내와 기대는 무참히 짓밟혔다. 이제 더 이상 신뢰하지 않겠다.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쟁취되는 그날까지 노동조합의 방식대로 진군한다. 강하게, 끈질기게 2013년 투쟁승리를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
▶ 투 쟁 지 침 ◀
1. 전 조합원 4HR 부분파업
언 제 | 어 떻 게 | 어 디 서 | 비 고 |
13:30~ | 13투쟁 승리를 위한 투쟁집회 | COND라인 앞 | |
14:30~16:00 | 투쟁현장 꾸미기(소자보) | 각 구역별 작성 후 중앙현관 및 중앙현관 옆 벽 | |
16:00~ | 13투쟁승리 구역별 결의다지기 및 사수대 선출하기 | 각 구역별 휴게실 | 사수대 구역별 3명 |
※ 공석구역 배정: 1구역 정치대협, 6구역 복지부장, 10구역 정책부장, 11구역 조사부장 |
야간자 : 02시 퇴근투쟁 |
2. 확대간부 철농 1일차(쟁대위 철농 4일차)
언 제 | 누 가 |
7월 18일(목) | 노안, 조사, 고용, 문체, 임주홍 김광래, 홍종국, 유상현 |
7월 19일(금) | 정책, 정치, 복지, 법규, 안재범, 황금선, 이신재, 한동균 |
7월 20일(토) | 노안, 조사, 고용, 문체, 임주홍, 김광래, 홍종국, 유상현 |
7월 21일(일) | 정책, 정치, 복지, 법규, 안재범, 황금선, 이신재, 한동균 |
※ 별도지침이 있기 전까지 연장근로(잔업, 조출, 특근)는 모두 통제합니다.
※ 투쟁일정 중에는 정문을 통제합니다. 단체협약에 준한 관리를 할 것이며, 대의원 동지들의 승인 후 노동조합 상황실의 승인을 득하여야 합니다.
※ 매일 08:25 확대간부 점검회의를 통해 지침을 현장공지합니다.
동지들의 적극적인 결의와 참여가 2013년 투쟁을 승리로 만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