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투쟁 승리! 민주노조 사수! 충남지부 강화!
금속노조 충남지부 1214 파업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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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7일 충남지부 7-2년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유성기업 유시영구속, 어용노조해체,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12월 14일 총파업을 전개하기로 결의 하였습니다. 이에 정기대의원대회 결정에 따라 아래와 같이 12월 14일 충남지부 파업지침을 하달하오니 반드시 집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시영구속! 어용노조해체!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충남지부 총파업지침>
1. 금속노조 충남지부 전 조합원은 12월 14일 오후 4시간 총파업을 전개하고 지역집회에 반드시 결합한다.
2. 금속노조 충남지부 전 간부는 14일 파업과 집회투쟁이 반드시 전개 될 수 있도록 모든 현장프로그램을 가동한다.
3. 집회장소 및 시간은 이후 별도 공지한다.
2012. 12. 11(화)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장 박 창 식
호소문
자랑스런 금속노조 충남지부 조합원동지들께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아시다 시피 지난 12월 7일 충남지부 7기 2년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유성기업 투쟁승리와 홍종인지회장 무사귀한을 위한 충남지부 총파업을 대의원동지들의 만장일치로 힘차게 결의하였습니다.
우리 충남지부는 2002년 세원테크에서부터 대성엠피씨, 경남제약에 이르기 까지 우리와 함께 하는 지역동지들과 온몸으로 함께 투쟁해온 자랑스런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금속노조 최초의 지역 총파업을 전개하였고 용역깡패와 피터지는 싸움을 불사하면서 자랑스런 민주노조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수많은 동지들이 구속되었고 지금 이 시간에도 작년 유성기업 투쟁으로 인해 정환윤동지와 신기철동지가 3년의 옥고를 치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유성기업 굴다리에 홍종인지회장이 영하10도가 넘나드는 날씨에 목숨과 같은 민주노조 밧줄을 목에 걸고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노조파괴 전문 컨설팅업체 창조컨설팅을 유성기업 투쟁과정에서 해체 시켰습니다. 그리고 노조파괴의 주범 유시영 구속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우리 자랑스런 금속노조 조합원동지들의 힘이 더해진다면 유성투쟁의 일대전환을 만들고 홍종인지회장이 무사히 땅을 밟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유성자본의 폭력적이고 야만적인 탄압으로 지역의 수많은 동지들이 부상을 당하고 구속을 당했습니다. 이젠 유성자본 유시영에게 지역 총파업으로 반격을 가해 마지막 발악을 종식시키고 민주노조 금속노조의 자랑스런 깃발을 우뚝 세워야 할 때입니다.
더 이상 지역의 동지들이 다치지 않게, 더 이상 금속조합원이 아프지 않게, 피같은 우리 동지들의 눈물을 거두게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우리 일 때 가능합니다.
저부터 다시 구속을 결의하고 앞장서겠습니다.
자랑스런 금속노조 충남지부 조합원을 믿습니다.
반드시, 12월 14일 총파업을 전개하고 유성자본을 끝장내서 민주노조를 사수하고 충남지부가 살아있음을 동지들과 확인할 것입니다.
자랑찬 민주노조 금속노조 충남지부 동지들을 14일 파업현장에서 뜨겁게 뵙겠습니다.
2012. 12. 11(화).
금속노조 충남지부 박 창 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