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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소식마당 > 대자보
 
작성일 : 13-07-16 08:27
13.07.15 투쟁대자보
 글쓴이 : 조직선전
조회 : 635  

7월 15일 쟁․대․위 철야농성 돌입

13투쟁 승리를 위한 한 걸음 또 한 걸음, 모두 함께 내딛자!

2013년 지회보충교섭이 금일 5차 교섭을 앞두고 있다. 1차 교섭에서 성실한 교섭태도와 합리적이고 원만한 마무리를 위한 노력을 약속한 회사는 언제 그랬냐는 듯 2차 교섭부터 기 확정된 교섭의제를 문제 삼으며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어기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노동조합은 392명 조합원의 생활임금 확보를 위한 강력한 의지와 자연감소 결원이 생긴 정규직 일자리의 외주 용역화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회사의 약속이행을 각고의 인내로 기다리고 있다.

한번 믿어본다. 하지만...

믿음을 저버린 대가는 반드시 책임져야 할 것이다.

지난 4차 교섭에서 회사는 교섭 때마다 여러 차례에 걸쳐 안을 제시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안을 제시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차기 교섭에서 안을 제시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좋다. 회사 스스로 구태의연한 과거를 답습하지 않겠다니 한번 믿고 기다려보겠다. 하지만 노동조합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일 교섭에서 회사가 제시한 안이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우롱하는 안이라면 그에 대한 모든 책임 또한 회사가 져야 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회사는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의 인내와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노동조합은 충분한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왔다. 비록 교섭은 4차례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생활임금 확보와 자연감소 결원에 관한 우리의 요구는 너무나 당연한 요구이며, 결코 회사가 많은 시간을 고민할 문제가 아니다.

때문에 이제 남은 것은 회사의 현명한 선택이다. 회사는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마음 깊숙이 인지하고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의 인내와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이다.

더 이상 인내는 없다.

2013년 투쟁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모두 함께 가자!

조합원 동지여러분!

만약 회사가 금일 교섭에서 노동조합과 동지들을 우롱하는 안을 내 놓는다면 2013년 지회보충교섭을 합리적이고 원만하게 조기 마무리 하겠다는 회사의 입장은 결국 말뿐이 것이며, 결국 우리의 정당한 요구 쟁취를 위해선 강고한 결의와 단결투쟁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입니다.

노동조합은 강하고 끈질긴 투쟁으로 2013년 투쟁승리를 위해 당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앞장선 노동조합과 단결된 조합원 동지들이 함께 하는 투쟁,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투쟁!

2013년 7월 16일

금속노조 충남지부 갑을오토텍지회장 이대희

   7월 15일 대자보.hwp (14.5K) [7] DATE : 2013-07-16 08: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