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오토텍지회 7기 1년차 임시대의원회의

2012년 투쟁승리를 위한 강고한 투쟁을 결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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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동지 여러분!

지난 3월 22일(목) 고용안정 쟁취, 생활임금 확보, 노동조건 향상을 주요 목표로 하는 2012년 투쟁승리를 위한 갑을오토텍지회 7기 1년차 임시대의원회의에서 힘찬 토론을 통해 강고한 투쟁을 결의하였습니다.

지회장 동지는 대회사를 통해 “노동조합의 강화, 발전과 조합원 동지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항상 헌신하고 투쟁하며, 조합원 동지들을 대표해서 금속노조와 충남지부의 투쟁에 적극 복무하는 대의원 동지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12년에도 곳곳에서 노동자, 민중의 신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하지만 탄압받고 억눌렸던 세월을 딛고 ‘세상을 바꾸자’는 노동자, 민중의 저항 또한 곳곳에서 불씨를 피워내고 있다. 그 희망의 불씨를 꺼트려서는 안 된다. 힘찬 결의를 바탕으로 한 강고한 투쟁으로 정권과 독점자본의 횡포와 탄압을 심판하고 승리하는 2012년 한해를 만들어 가자.”라는 당부와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후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조합원 설명회, 확대간부 수련회 등을 통하여 검토된 ▶안건1. 2012년 투쟁방침 및 임·단협 요구안 확정 건과 ▶안건3. 결의문 채택 건은 이견 없이 원안통과 되었으며 ▶안건2. 특별결의금 납부 방안 건은 현장의 의견과 직접 거출에 대한 어려움 때문에 재정기금을 사용하여 납부하자는 수정안이 제시되었지만 지회의 재정상황 및 조합원 조직화 등을 고려해 직접 거출하는 것으로 하고 가능하면 급여공제를 통해 하자는 의견으로 모아져 원안 통과 되었습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4월 2일 금속노조 전체 일괄 요구안을 발송하고 4월 17일로 예정된 중앙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2년 투쟁이 시작되며, 지회 임시대의원회의를 통해 승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하지만 개악 노조법을 앞세운 정권과 자본의 민주노조 말살을 위한 탄압이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과 금번 임시노사협의에 임하는 갑을자본의 행태를 보면 우리의 정당한 요구 쟁취를 위한 2012년 투쟁이 결코 만만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정당한 요구 쟁취와 민주노조 사수, 99%인 노동자, 민중의 살맛나는 세상을 위한 2012년 투쟁승리를 위해 힘차게 결의합시다.

2012년 3월 26일

금속노조/충남지부/갑을오토텍지회장 이 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