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부인 육영수 여사 피격 당시 작성한 편지와 관련해 "이래도 '박정희 배후론'을 주장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날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이 딸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보낸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 복사본에는 "아버지가 맞을 흉탄을 어머니가 대신 맞고 가셨다. 내가 맞고 어머니가 살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몇 번이나 생각해 본다"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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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육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를 박정희 전 대통령인 것처럼 묘사해 논란을 빚고 있는 영화 '암살자(들)'을 두고선 "영화적 상상력이라고 비켜갈 수준은 이미 넘어섰다"며 "스스로 영화 상영을 멈추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좌파들의 음모론은 이제 시효가 다했다"며 "더 이상 국민은 속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