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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11-0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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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마수운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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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개인사업자 대출을 넘어 중소법인 시장에 진출하며 기업금융 '2막'을 준비하고 있다. 가계대출 규제로 성장 여력이 제한되자 법인 고객까지 확보해 새로운 수익원을 찾으려는 행보다. 케이뱅크는 독자적인 비대면 대출을,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지방은행과의 공동대출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3사는 법인대출에 필요한 전산 시스템과 상품 설계, 기업 신용평가 체계 등을 준비하고 있다. 개인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개인사업자 금융에 이어 법인 고객의 자금 수요까지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제도 정비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서류 원본 확인과 담보물 조사 등 불가피했던 대면 업무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비대면 영업 원칙 아래 기업 실사 등에 제약을 받았던 인터넷은행이 법인여신을 취급할 수 있는 여건을 보완하는 조치다. 9월에는 후속 조치로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인터넷은행은 원칙적으로 이용자와 직접 대면하거나 의사소통하는 대면업무를 할 수 없으나, 채무자 안내·상담·협의, 채무조정 상담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필요한 대면업무는 합리적으로 허용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금융권 관계자는 "인터넷은행 법인대출의 경우 기업 심사 과정에서 대면 절차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 중소기업 대출 영역 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금융위가 추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대면 업무 규제 완화를 통해 인뱅에 '중소기업 대출 영역 진출'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소기업 대출 진출의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인뱅의 생산적 금융에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인터넷은행들이 개인사업자 대출을 넘어 기업대출 시장 커버리지 확장을 본격화하는 것에 제도적인 뒷받침이 마련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짚었다 바다이야기 기프트 전환 . 케이뱅크, 출시 목표 앞당겨…담보·보증서 대출부터 이처럼 법인대출 진출 여건이 개선되면서 인터넷은행들은 각자의 강.을 살린 상품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케이뱅크는 내년 6월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완전 비대면 대출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에 제시했던 내년 3분기보다 출시 목표를 앞당겼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금융에서 축적한 비대면 대출 운영 경험과 신용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금융 영역을 중소법인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케이뱅크의 올해 3분기 말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조63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89% 증가했다. 이 같은 호조에 힘입어 내년 개인사업자 대출 순증 목표도 2조원 이상으로 잡은 상황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삼성SDS를 주사업자로 뱅크웨어글로벌, KPMG, 핑거 등 금융·IT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대출 신청부터 심사, 실행, 관리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며 "담보대출과 보증서대출을 우선 선보일 계획이며, 중소법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자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업뱅킹 전용 앱과 웹사이트도 구축한다. 고객이 영업。 방문 없이 대출 신청부터 심사, 실행, 관리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기업금융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중소법인 고객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바다이야기하는법 . 카카오뱅크, 부산은행과 첫발…2030년 기업여신 비중 18% 목표 카카오뱅크는 BNK부산은행과의 공동대출을 통해 법인시장에 진입한다. 내년 4분기 공동대출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8년 상반기에는 법인뱅킹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초기에는 보증부 대출부터 취급할 계획으로, 세부 상품 구조는 개발 과정에서 구체화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3분기 말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4조3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조2640억원(약 46%)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증가액은 3490억원이다.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 대출을 늘려 2030년에는 전체 여신에서 기업여신이 차지하는 비중을 18%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부산은행과의 공동대출은 카카오뱅크의 비대면 고객 모집 기반에 부산은행의 기업여신 경험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뱅크가 앱을 통해 대출 신청을 받고, 부산은행이 기업 실사와 현장 심사 등 대면 절차를 맡는다. 지방은행은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 저변을 넓히고, 인터넷은행은 공동으로 여신을 취급하며 기업 심사와 관리 역량을 쌓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소규모 법인, 혁신 스타트업 등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되던 중소기업과 지방의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자금 공급을 활성화해 지역 내 자금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조건의 대출 선택권을 확대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동대출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대상 여신 운영에 대한 역량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추후 카카오뱅크의 독자적인 중소기업 대출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마토다운로드 토스뱅크, '함께대출' 경험 살린다…광주은행과 기업 고객 공략 출처=토스뱅크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중소기업 대상 공동대출을 개발하고 있다. 두 은행은 지난달 7일 기업 공동대출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데 이어 같은 달 26일 상품 개발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앱으로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심사하고, 사전에 합의한 비율로 함께 자금을 공급하는 구조"라며 "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필요 서류 대부분은 자동으로 수집한다"고 설명했다. 두 은행은 2024년 8월 개인신용대출 공동상품인 함께대출을 선보이며 협업을 시작했다. 고객이 토스뱅크 앱에서 신청하고 두 은행이 재원을 절반씩 분담하는 방식으로, 이 과정에서 쌓은 공동대출 운영 경험을 기업금융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기업 공동대출에서는 광주은행의 기업여신 심사 및 관리 역량과 토스뱅크의 플랫폼 기반 전국 단위 고객 접。을 활용한다"며 "이를 통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더 나은 대출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개인사업자 대출을 선보여 사업자 금융의 기반을 쌓아 왔다"며 "이번 기업 공동대출을 통해 그 경험을 중소기업으로 넓혀 가며 생산적 금융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빠르게 늘어난 기업대출…중소법인 연체율 상승은 부담 인터넷은행의 법인대출 진출은 개인사업자 중심이던 기업여신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인터넷은행 3사의 기업대출 잔액은 8조3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6% 늘었다. 5대 시중은행의 증가율(5.4%)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모바일 야마토5 다만 인터넷은행의 기업대출 규모는 5대 시중은행 기업대출 잔액인 867조4202억원의 약 1%에 해당하며, 현재까지는 개인사업자 대출이 대부분이다. 법인대출 진출은 개인사업자 금융에서 확보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범위를 넓히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 기업금융을 지속적인 수익원으로 키우려면 늘어난 대출 규모와 법인 고객의 특성에 맞춰 위험관리 체계도 강화해야 할 전망이다. 법인여신은 기업의 재무구조와 현금흐름, 사업 전망, 담보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 비대면 이용 절차를 간소화하면서도 상환능력을 정교하게 평가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금감원이 지난달 발표한 8월 말 원화대출 연체율 자료에서 국내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0.86%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올랐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91%에서 1.00%로 높아졌다. 중소법인은 1.10%로 전월 대비 0.10%포인트, 개인사업자는 0.86%로 0.09%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금감원은 은행권 연체율이 중장기적으로 관리 가능한 범위에 있다고 보면서도 취약부문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 확충과 부실채권 정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심사는 정교하게, 이용은 편리하게…법인금융 안착 시험대 각 은행은 기존 평가 역량을 법인여신에 맞게 발전시키고, 협업 은행의 경험을 활용해 위험관리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금융에서 축적한 신용평가모형(CSS) 역량과 데이터 기반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법인의 특성을 고려한 여신 심사 체계를 활용할 계획"이라며 "데이터 기반 심사 체계를 적용하고, 대출 심사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해 왔다. 개인사업자 대출을 늘리면서도 연체율은 올해 2분기 말 1.43%에서 3분기 말 1.27%로 0.16%포인트 낮추는 등 건전성 관리에 힘쓰고 있다 모바일 오리지널야마토 .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23년부터 다양한 사업장 정보와 비금융 데이터를 가명정보로 결합해 금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도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사업자 업종별 특화 모형을 개발했다"며 "금융정보 위주 평가 시스템에서 거절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신청 고객을 추가 선별해 대출을 공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건전성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공동대출 등 중소기업 대출 심사 역량 역시 적극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모형에 광주은행의 기업여신 심사·관리 경험을 함께 활용할 방침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업 공동대출은 두 은행이 각각 심사하고 자금을 나눠 공급하는 구조로, 리스크 역시 함께 분담한다"며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광주은행의 기업여신 심사 및 관리 노하우도 함께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은행이 법인대출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건전성을 관리하면서 비대면 이용 편의성도 살펴야 할 전망이다. 영업. 중심으로 이뤄져 온 대출 절차를 간소화하고 제출 서류를 줄여 비대면 이용을 원하는 법인 고객의 수요를 실제 대출 이용으로 연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 실사 등 필요한 대면 확인은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고객의 이용 부담을 줄이는 것도 과제다. 금융권 관계자는 "중소법인 금융에서도 고객 편의성과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비대면 금융 역량과 신용평가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중소법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기업금융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법인 대출 시장 진출을 통해 기업금융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수익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개인과 개인사업자, 중소법인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규모와 법인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