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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11-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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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일자리 기반이 행정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이 추진되는 가운데 삼성전기가 명학산업단지에 대규모 증설 투자를 결정하면서다. 이에 정부세종청사와 명학산업단지 사이에 위치한 세종 5-1생활권(합강동)이 두 업무거。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세종청사와 명학일반산단 사이에 위치한 세종5생활권. (출처= 부동산인포) 행정안전부는지난 10월 13일 수도권에 있는 중앙행정기관과 소속기관 등 44곳을 세종으로 추가 이전하는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전 대상 공무원은 정원 기준 총 9,929명이다. 이 가운데 27개 기관 2,995명은 2027년 민간 임차청사를 활용해 우선 이전하고, 나머지 17개 기관 6,934명은 2031년까지 청사를 신축해 순차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도 추진되고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2029년 8월, 국회 세종의사당은 203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국가기관의 추가 이전과 행정 인프라 확충이 이어지면서 공무원과 관련 기관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한 주거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일자리 축은 삼성전기가 이끄는 첨단산업이다. 모바일 바다이야기 사건 삼성전기는 세종시 연동면 명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세종사업장을 AI 서버용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기판의 핵심 생산거。으로 육성하기 위해 약 8조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 구상을 발표했다. 지난 9월에는 이 가운데 4조2,700억원을 투입하는 1단계 증설 계획을 확정했다. 2028년 5월까지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같은 해 9월부터 신규 생산라인의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주력 생산 품목은 AI 가속기와 중앙처리장치(CPU) 등 고성능 반도체를 메인보드와 연결하는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다. 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 시장의 성장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반도체 기판이다. 이번 세종사업장 증설은 삼성전기의 단일 제품 기준 역대 최대 투자 규모로, 세종이 첨단 반도체 기판의 주요 생산거.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관련 기업들의 투자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명학산단에 본사를 둔 SK그룹의 반도체 소재기업 SK트리켐은 최근 세종시에 사업 확장 의사를 전달하고 추가 부지 확보 등을 협의하고 있다. 삼성전기 역시 1단계 투자 이후 추가 증설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세종 동부권의 생산·기술 인력 수요와 관련 산업 생태계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션파라다이스온라인 . 행정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고용기반이 확대되면서 세종의 주거 수요층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기존 정부청사 중심의 직주근접 수요에 명학산업단지 등 동부권 산업거.의 근로자 수요까지 더해질 수 있어서다. 이러한 흐름에서 주목받는 곳이 세종 동북부 합강동에 조성되는 5-1생활권이다. 정부세종청사와 명학산업단지 사이에 위치해 두 업무거。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입지다. 특히 부부가 각각 행정기관과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맞벌이 가구나 직장 접근성과 새로운 주거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5-1생활권은 생활권 내부에도 업무기능이 계획돼 있다. 2018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된 합강동 일원 약 274만4,000㎡에 주거·업무·상업과 첨단 도시서비스를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핵심 권역인 선도지구는 주거 중심의 ‘스마트리빙존’과 업무·창업·상업 기능을 담당하는 ‘혁신벤처스타트업존’으로 나뉜다. 혁신벤처스타트업존에는 창업지원공간과 스마트빌딩, 복합문화시설 등이 계획돼 있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실제 도시에서 실증하는 기업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통과 생활 기반시설도 단계적으로 확충된다. 레드스핀 한별동과 용호동을 연결하는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는 2027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5-1생활권 내부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예정 부지를 비롯해 의료·상업·업무시설 등이 계획돼 있다. 금강과 미호강을 가까이 두고 공원·녹지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5-1생활권은 정부청사와 명학산업단지 등 기존 업무거。에 대한 접근성뿐 아니라 생활권 내부에도 새로운 업무기능이 계획돼 있다”며 “행정과 첨단산업을 아우르는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는 주거와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자족형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5-1생활권에서는 대규모 신규 아파트 공급도 예정돼 있다. BS한양은 11월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에서 ‘세종스마트시티 엘 수자인’을 분양할 계획이다. 세종스마트시티 엘 수자인 투시도. 단지는 합강동 5-1생활권 L6·L7·L8·L11블록에 조성되며, 아파트 2,191가구와 오피스텔 125실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배치돼 있으며, 의료시설과 상업·업무시설도 계획돼 있다.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세종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 두 사람 직장의 중간 지.을 찾는 수요가 꾸준하다”며 “학교 부지가 단지 가까이 있는 84㎡ 신축이라면 아이 키우는 30~40대 가구에게는 매력적인 조건”이라고 말했다. 주요 국가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