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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8-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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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마수운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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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선수들이 2019년 경기 양평 강남중앙침례교회 수양관에서 열린 제1회 GBC 다민족 월드컵에서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당시 20개국 출신 선수들이 10개 팀으로 참가했다. 강남중앙침례교회 제공 낯선 땅에서 공 하나를 쫓아 뛰는 이 날만큼은 국적도 신분도 중요하지 않다. 골을 넣든 놓치든 운동장을 누비는 이주민 모두가 주인공이다. 서울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는 오는 10월 3일 경기도 포천축구공원에서 ‘제3회 GBC 다민족 월드컵’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포천시청 가족여성과가 협력한다. 교회는 국내 거주 이주민으로 구성된 축구 동호회 15개 팀을 모집한다. 현재 절반가량이 확정됐고 남은 자리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팀은 대회 4주 전까지 15명 이상의 선수 명단과 국적 확인 자료를 내야 한다. 예선은 20분 단위 승。제로 치른다. 상위 8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오른다 무료릴게임 . 입상팀에는 총 5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이 지급된다. 항공권과 냉장고 세탁기 아이패드 등도 경품으로 준비됐다. 올해는 의료·이미용 사역 규모를 크게 확대한다. 대회 담당 부서가 나눔복지국에서 선교국으로 바뀌면서 교회 의료선교팀 전체가 처음 참여한다. 이동진료소에서는 내·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성형외과 마취 통증과 재활치료과 진료가 이뤄진다. 이미용팀 20여명과 뷰티팀 30여명도 올해 처음 대회장을 찾는다. 의료·이미용·뷰티팀에는 전도팀원이 함께 배치돼 서비스를 받는 이주민과 대화하며 복음을 전한다. 벼룩시장과 푸드존 전도 부스도 운영한다. 교회는 포천지역 이주민교회와 협력해 대회 이후에도 참가자들과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민족 월드컵은 최병락 목사가 미국에서 20여년간 이민자로 지낸 경험에서 시작했다 모바일 바다이야기백경 . 최 목사는 한국에 온 이주민을 어떻게 품을지 고민하다 언어와 국적에 상관없이 함께할 수 있는 축구를 떠올렸다. 2019년 경기 양평의 교회 수양관에서 열린 첫 대회에는 20개국 출신 선수들이 10개 팀으로 출전했다. 선수와 가족 등 외국인 200여명과 교회 봉사자 500여명이 참여했고 우즈베키스탄팀이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회는 2023년 포천축구공원에서 재개됐다. 제2회 대회에는 13개국 출신 이주민 400여명이 14개 팀으로 출전했다.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700여명이 참여했고 공인심판 15명과 봉사자 250명이 투입됐다. 최 목사는 앞선 대회들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데 집중했던 선교의 시선을 국내 이주민에게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는 “믿음을 갖도록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몫이지만 복음을 전하는 건 우리에게 주어진 지상명령”이라며 “기독교인들이 먼저 이주민에게 다가가 섬기고 어떻게 복음을 전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19년 경기 양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