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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10-0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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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님 저희의 고민은요?”강원 학생들이 학교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강원교육에 바라는 변화를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에 직접 꺼내놓았다. 강 교육감은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의 해법을 함께 찾았다. 창간 81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교육토론회 ‘강원교육, 현장에 답하다’가 2일 춘천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개최됐다. ‘강한 학력, 빛나는 진로I’?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도내 초교 고학년생부터 중·고교생들이 참여해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강삼영 교육감과 유병욱 강원일보 상무이사, 전기철 도교육청 공보담당관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참석해 아이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토론회는 학생들의 질문에 함께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둘러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학교에서 겪는 고민을 질문으로 적어 강 교육감에 전달했다. 긴장감과 어색함 허물고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대화로 토론의 장을 채우기 위해 강 교육감 역시 각 모둠을 돌며 학생들과 둘러앉아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눴다. 강원일보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교육토론회 ‘강원교육, 현장에 답하다’가 2일 춘천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강한 학력, 빛나는 진로Ⅰ’을 주제로 강삼영 교육감과 도내 초·중·고등학생, 유병욱 강원일보 상무이사, 전기철 도교육청 공보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도혁기자 릴게임 다빈치 불새 ■ “꿈을 찾을 기회를 늘려주세요”=토론장에는 이제 막 고학년이 된 초등생들부터 내년이면 수험생이 되는 고교 2학년생들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모였다.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진로 체험 기회 부족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은 다채로운 진로체험 기회를 원했으며, 원하는 진로를 설정한 학생들 역시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학생들의 고민을 경청한 강 교육감은 “학생들의 진로 체험에 대한 목마름을 채우기 위해서는 학교 별 진로 체험 기회가 늘어나야 한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는 등 학교 맞춤형 진로교육이 필요하며, 도교육청진로교육원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단위에 대한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학생들이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결국 본인이 원하는 진로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인데, 1대 1상담 기회를 늘려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강원일보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교육토론회 ‘강원교육, 현장에 답하다’가 2일 춘천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강한 학력, 빛나는 진로Ⅰ’을 주제로 강삼영 교육감과 도내 초·중·고등학생, 유병욱 강원일보 상무이사, 전기철 도교육청 공보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모바일 야마토카지노 . 강 교육감이 자필로 작성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감의 약속'을 들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도혁기자 ■“더 많은 입시 정보가 필요해요”=고교학.제부터 수능개편까지 학생들은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했다. 대입은 물론, 중학교와 고등학교 진학에 있어 보다 많은 정보를 원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강 교육감은 구체적인 공약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의견에 해법을 제시했다. 강 교육감은 “진로·진학 전문교사 60명을 양성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고교학.제 설계가 시작되는 고1부터 보다 상시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전문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도내에는 예체능 계열 진학 정보가 특히 부족한데 예체능 계열 진로·진학 전문교사도 양성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체험학습 가고 싶어요”=토론회에서는 교육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진솔한 목소리도 들어볼 수 있었다. 교사들의 법적·제도적 부담이 커지며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기피가 확산된 시대, 학생들은 교사의 불안에 공감하는 동시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했다. 초등학교 교사로서 수 십년간 아이들과 함께 해온 강 교육감도 묵직한 책임감을 이야기 했다. 강 교육감은 “양구에서 교사로 재직하던 당시 바다를 한 번도 못본 반 아이들을 데리고 고향인 동해에 가기도 했다”며 “가정환경과 상관 없이 모든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해보게 하는 현장체험학습의 목적은 공교육의 책임”이라고 답했다 골드몽릴게임사이트 . 그러면서 “현장체험학습 시 발생한 사고를 ?모두 교사의 책임 묻는 건 옳지 않다. 교사에게만 일방적으로 책임을 묻지 않도록 정부 차원에서 관련 규정을 만들고 있기에 앞으로 상황은 더 나아질 것”이라며 “학교와 학급차원에서 더 적극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할 수 있도록 예산과 안전관리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삼영 교육감이 2일 춘천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열린 교육토론회 ‘강원교육, 현장에 답하다’에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감의 약속'을 자필로 작성 후 발언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일보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했다. 임도혁기자 ■“단어가 아닌 문장으로 꿈꾸길”=학생들의 고민에 해결책을 제시해 온 강 교육감은 끝으로 진심어린 조언과 당부를 꺼냈다. 강 교육감은 “진로·진학과 직업을 동일시 하기 보다는 꿈의 폭을 좀 더 넓혔으면 한다”며 “‘의사가 될거야’라는 꿈을 가진 학생과 ‘아픈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료하는 사람이 될거야’라는 꿈을 가진 학생에게는 완전히 세계가 펼쳐진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어른들이 너무 일찍 진로를 정하라고 해 고민스러울텐데 조급해하기 보다는 스스로를 알아가는 데 집중하다 보면 언젠가 또렷한 꿈이 보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이날 강 교육감은 토론에서 제시된 주요 안건을 토대로 ‘교육감의 약속’을 발표했다. 강 교육감은 “‘모두가 빛난다’는 것은 한 아이, 한 아이가 저마다의 빛깔로 반짝이는 것”이라며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의 방향성을 거듭 강조했다. s/board.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