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넘게 중국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해온 전문가가 중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짚은 책.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바이오 등 미래 산업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 산업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현장감 있게 풀어낸다.
CATL, BYD, 바이트댄스, DJI, 애지봇 등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을 분석하며 중국 산업 생태계의 변화를 보여준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전무로 일하며 중국 기업 리서치와 투자 업무를 담당해온 저자는 중국 증시가 오랜 기간 부진했지만, 기업들은 오히려 더 강한 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했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제 많은 중국 산업은 과잉 공급이 해소되고 소수의 승자 중심으로 판이 바뀌는 과정에 진입했다"며 "구조조정이라는 거센 변화와 위기를 견디고 살아남은 기업들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향력과 가격 결정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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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북스. 398쪽.
▲ 스케일링 시대 = 드와르케시 파텔 지음. 노승영 옮김.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하는 주요 인물들의 목소리로 AI 혁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본다.
팟캐스트 진행자인 저자가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일리야 수츠케버 오픈AI 공동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 AI 연구자와 기업가들을 심층 인터뷰한 내용을 엮었다.
오늘날 AI 성능 향상의 핵심 동력으로 꼽히는 스케일링은 훈련 데이터와 연산량, 추론에 쓰이는 자원을 대폭 늘리는 전략이다. AI 모델에 투입되는 비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스케일링이 언제 한계에 이를지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린다.
책은 하나의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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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 법칙 외에도 초지능 등 여러 주제에 대해 AI 산업 최전선에 있는 이들의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다.
인사이트. 396쪽.
▲ 빵과 복권, 그 사이의 균형 = 우석훈 지음.
2007년 출간된 '88만원 세대'를 통해 청년 세대의 경제적 불안과 불평등을 지적한 경제학자인 저자가 약 20년 만에 이 시대 젊은이들을 위해 펴낸 경제입문서.
책은 어려운 용어나 이론을 최대한 배제하고 청년 눈높이에서 취업, 주식 투자, 기후 위기와 기술 발전에 따른 삶의 변화 등 다양한 경제·사회 현상을 설명한다.
빵으로 상징되는 현실과 복권으로 상징되는 욕망 사이에서 어떻게 경제적 균형을 잡을지에 대한 고민도 다룬다.
저자는 돈을 통한 행복에 너무 매몰되는 것은 경계하자며 삶에 대한 조언과 위로도 건넨다.
그는 "길게 보면, 주변을 존중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본인도 존중받게 되고 결국에는 존경도 받게 된다"며 존중하는 태도를 강조했다.
북멘토. 2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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