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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8-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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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마수운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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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00명이 ‘테토녀·에겐남’ 등 최근 유행하는 표현과 일상 속 경험을 바탕으로 ‘남자다움·여자다움’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살펴보고, 성별과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직접 제안한다.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30일 오후 1시 서울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대회의실에서 만 19~39세 청년 100명이 참여하는 제1차 ‘청년세대 성별균형 공개형 공론장’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론장은 ‘테토녀와 에겐남 사이 : 요즘 남자다움·여자다움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감성적이고 섬세한 남성을 뜻하는 ‘에겐남’, 주도적이고 리더십이 강한 여성을 가리키는 ‘테토녀’ 등 최근 청년층에서 유행하는 표현을 소재로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다. 특히 이 같은 표현이 기존의 성 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고정관념을 반복하고 있는지를 청년들이 직접 토론한다. 공론장은 모두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인 ‘테토·에겐, 그 말 너머’에서는 참가자들이 ‘테토녀·에겐남’ 등의 표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의견을 공유한다. 이어 ‘젠더 콜라주 : 사진 속 남자다움·여자다움’ 세션에서는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을 직접 분류하고 배치하면서 특정 모습이나 특성을 ‘남자답다’ 또는 ‘여자답다’고 판단하게 되는 기준을 살펴본다. 후반부에는 성별에 따른 사회적 기대가 청년들의 실제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바다상어이야기 . 참가자들은 진로·직업, 생계·돌봄, 감정 표현, 연애·관계 등 10개 분야의 ‘성별 기대 카드’를 활용해 자신이 직접 경험하거나 주변에서 목격한 성별에 따른 기대와 부담을 공유한다. 이후 투표를 거쳐 ‘청년세대가 바꾸고 싶은 성별 기대’ 3가지를 선정한다. 마지막 세션인 ‘요즘의 다움을 다시 쓰다’에서는 선정된 3가지 성별 기대를 대신해 남녀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이를 일상과 조직·사회에서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제도 제안한다. 성평등부는 이번 공론장이 남성과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단순히 비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성별에 따라 서로 다른 경험과 생각이 형성된 배경을 이해하는 데 초.을 맞춘다고 설명했다. 공론장에서 나온 청년들의 경험과 제안은 향후 성별균형 정책을 검토하고 후속 공론장을 운영하는 과정에 참고할 예정이다. 성평등부는 이와 함께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30자문단’의 역할도 강화한다. 성평등부 제3기 2030자문단은 지난 27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30자문단은 부처 주요 정책에 청년세대의 인식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30세대로 구성된 정책 모니터링 조직이다. 제3기 자문단은 152명의 지원자 가운데 지역별·성별 균형 등을 고려해 모두 25명이 선발됐다 오션파라다이스온라인 . 어린이집 교사와 노무사, 변호사,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가, 청소년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가정 밖 위기 청소년·자립준비청년 당사자, 여성인권 활동가 등 정책 현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갖춘 청년들이 참여한다. 자문단은 앞으로 1년 동안 성평등, 안전·인권, 청소년, 가족 등 4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부처 주요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 장관과 자문단 간 직접 소통을 통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신규 청년 정책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제3기 자문단은 기존과 달리 훈령 개정을 통해 ‘장관 직속’ 기구로 개편됐다. 성평등부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 결정 과정에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참여 통로를 강화한 것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공론장과 관련해 “성평등은 성별 때문에 개인의 선택과 가능성이 미리 정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금도 남아 있는 ‘남자다움·여자다움’의 기대를 직접 짚어보고 무엇을 새로운 기준으로 삼을지 자유롭게 제안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제안한 새로운 기준과 실천과제를 향후 성별균형 정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2030자문단 발대식에서도 “AI 대전환 등 사회의 빠른 변화 속에서 청년들이 실제로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현장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가감 없이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문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 성별에 따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