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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11-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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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마수운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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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철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다사랑중앙병원 제공 흔히 간경화로 불리는 간경변증은 오랜 기간 술을 마신 중년 남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20·30대 젊은 여성에서도 진단 사례가 확인되고 있어 나이만으로 안심해서는 안 된다. 다사랑중앙병원이 현재 입원 중인 여성 환자를 자체 집계한 결과 전체 54명 가운데 11명이 간경변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는 20·30대 여성도 포함됐다. 간경변증은 음주 외에도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 해당 사례를 모두 술 때문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과도한 음주 역시 간 손상과 간경변증의 주요 위험 요인인 만큼 젊은 여성도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간경변증은 지속적인 간 손상으로 정상 간 조직이 섬유화되면서 간의 구조와 기능이 변화하는 질환이다. 릴황금성 과도한 음주뿐 아니라 B·C형 간염,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알코올은 주로 간에서 대사되며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와 산화 스트레스 등이 간세포를 손상시킨다. 초기 지방간은 금주를 통해 호전될 수 있지만 간경변증까지 진행하면 회복이 쉽지 않고 복수와 황달, 식도·위 정맥류 출혈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젊은 층의 음주 지표는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폭음’은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한 번의 술자리에서 5잔 이상을 월 1회 이상 마시면 ‘월간폭음’, 같은 양을 주 2회 이상 마시면 ‘고위험음주’로 분류한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월간 폭음률은 20대 34.2%, 30대 26.6%, 40대 23.6%로 나타났다. 모바일 무료충전야마토 특히 30·40대 여성의 월간 폭음률은 2019년보다 증가했다. 매일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해서 자신의 음주 습관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음주 빈도뿐 아니라 한 번에 마시는 양과 폭음의 반복 여부도 중요하며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마시는 습관이 이어진다면 자신의 음주 패턴을 .검할 필요가 있다. 간질환은 상당 부분 진행될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음주량과 음주 기간,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등을 종합해 평가하며 폭음이 반복되거나 건강검진에서 간 수치 상승이나 지방간이 확인됐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 간경변증 진단을 받은 뒤에도 음주를 스스로 조절하기 어렵다면 단순히 의지의 문제로 보거나 ‘왜 또 술을 마셨느냐’고 비난하기보다 알코올 사용장애가 동반돼 있는지 살펴야 한다.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이 확인되면 음주량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단주를 치료의 중요한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 경기일보 레비트라 처방전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