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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9-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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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마수운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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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16일 “법무행정을 이끌 적임자”라며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강행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장외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법제사법위원들은 14시간에 걸친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로 모든 의혹이 해소됐다고 못박았다. 이들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어제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잘못은 솔직히 인정하고 국민께 사과했으며, 사실과 다른 주장에는 분명히 해명했다”며 “직무 수행을 가로막을 중대한 결격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민주당 소속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법무장관 공석이 길지 않는 게 맞겠다고 판단한다”며 “가능한 한 빨리 (청문보고서를 처리하겠다)”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협조 가능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이르면 17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를 단독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은 오는 22일까지다. ? 다만 민주당 내부에서도 청문회에서 부정 여론을 잠재울 반전을 보이진 못했다는 아쉬움도 나온다 릴게임 강시 . 청문회에 참석했던 한 법사위원은 “고성만 남은 청문회에선 여야 공방이 지나치게 커 김 후보자의 설명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기 어려웠다”고 했다. 진보 성향 시민단체 등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온 .도 부담이다. 참여연대는 이날 “법무부 장관은 공소제기와 행형 등 법무 전반을 관장하는 국무위원인 만큼 준법의식이 투철해야 하고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며 “음주운전 전과는 물론 자녀 위장전입 등은 법률을 준수하고 집행해야 할 법무부 장관으로서 중대한 결격 사유”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청문회 결과 “역대 최악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라며 불가 기류가 한층 거세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3류 배우의 저질 신파극이었다”며 “도저히 임명해서는 안 될 사람이라는 사실만 다시 확인했다”고 했다. 정。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이 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다면 재판보다 더 무서운 민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2일 국회 본관에서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기로 했다 바다이야기 어플 .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실정을 국민에게 알리고 투쟁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보고대회 후 매주 장외 투쟁을 진행하는 실무 준비도 마친 상태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광화문, 시청 앞, 청와대 등 이재명 정부의 헌법 유린에 대한 국민 여론을 모으는 준비는 다 돼 있다”고 전했다. 야권은 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이를 2019년 ‘조국 법무부 장관 사태’와 같은 정권의 치명타로 만들어 가겠다는 전략이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하자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곧바로 서울 도심 순회 규탄대회에 돌입했다. 이후 광화문에서 300만명(주최 측 추산)이 운집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등 반발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결국 조 장관은 취임 35일 만에 사퇴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이날 SBS 라디오에서 “(이 대통령이) 국민을 우습게 본다면 (김 후보자를) 임명할 것이고 (그러면) 거리로 나가야 한다”며 “많은 분들도 나와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국민의힘과 한 의원 간 공조 가능성도 거론된다. 하지만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투쟁은 같은 편끼리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보자 임명을 강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