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길 한복판 위치, 압도적 접근성과 가성비로 학생들 마음 사로잡아
【KUMF】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재학생들이 안암캠퍼스 인근에서 가장 선호하는 술집으로 ‘체리온 루프탑’을 선정했다. 본지가 미디어학부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암캠퍼스 인근 최애 주점’ 설문조사 결과, 체리온 루프탑이 다양한 강점을 바탕으로 1위를 차지하며 학부생들의 '아지트'임을 증명했다.
■ 참살이길 요충지에 위치, 최고의 접근성 자랑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이 주요 장점 중 하나로 꼽은 것은 바로 '지리적 요건'이다. 체리온 루프탑은 안암동 상권의 중심인 참살이길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다. 미디어관에서 도보로 불과 몇 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강의를 마친 학생들이나 과제를 끝낸 학우들이 별도의 이동 부담 없이 곧바로 모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
■ 고물가 시대, ‘가성비’와 ‘다양성’으로 승부
학생들이 체리온 루프탑을 1위로 꼽은 결정적인 이유는 ‘가성비’였다. 설문에 참여한 김 모 학우(21학번)는 "최근 안암동 물가도 많이 올라 술자리가 부담스러울 때가 많은데, 이곳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족스러운 안주를 즐길 수 있어 자주 찾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적인 주점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음료 라인업’도 순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취향이 세분화된 미디어학부생들의 특성상, 정형화된 주류에서 벗어나 여러 종류의 주류와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루프탑 감성... "인스타그래머블한 인테리어"
미적 감각과 트렌드에 민감한 미디어학부생들에게 체리온 루프탑의 ‘예쁜 인테리어’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루프탑 특유의 탁 트인 개방감과 세련된 조명은 소셜 미디어(SNS)에 공유할 만한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설문에 응한 이 모 학우(23학번)는 "루프탑에서 내려다보는 참살이길의 야경과 매장 내부의 감각적인 분위기 덕분에 모임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학부 재학생들의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보여준다. 단순히 술을 마시는 공간을 넘어, 접근성과 경제성, 그리고 시각적 만족도까지 충족시키는 공간이 대학가 주점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