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미디어 학생기자단] 중간고사 기간이 지나고 캠퍼스에 다시 활기가 돌기 시작하면서, 수업 사이 공강 시간이나 하교 후 학우들과 시간을 보낼 ‘놀거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과연 미디어학부 재학생들은 안암 캠퍼스 인근에서 어떤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본지에서 미디어학부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안암 캠퍼스 인근 가장 선호하는 놀거리’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복합 게임룸인 ‘체리온 플레이그라운드’가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체리온 플레이그라운드는 한 공간에서 닌텐도 스위치, 보드게임, 코인 노래방 시설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이곳이 까다로운 미디어학부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갓성비’라 불리는 합리적인 가격대다.
설문에 응한 학우들이 꼽은 가장 큰 장점은 단연 저렴한 이용료였다. 고물가 시대에 카페 음료 한 잔 가격으로 다양한 게임과 노래방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지갑 사정이 가벼운 대학생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설문에 참여한 A 학우(22학번)는 “보드게임 카페와 코인 노래방을 따로 가면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이곳에서는 한 번의 결제로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 훨씬 경제적”이라고 답했다.
둘째, 쾌적하고 깔끔한 시설 관리 상태다.
놀이 시설의 경우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위생 상태가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체리온 플레이그라운드는 기존의 어둡고 폐쇄적인 게임장 이미지에서 벗어나, 밝고 청결한 인테리어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미디어학부 특성상 장비 관리나 환경에 민감한 학우들이 많은데, “관리가 잘 된 기기들과 깨끗한 내부 환경 덕분에 안심하고 놀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셋째, ‘참살이길’ 정중앙이라는 최적의 접근성이다.
마지막 이유는 위치의 편리함이다. 안암동 상권의 중심인 참살이길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수업이 끝난 후나 식사 전후에 이동하기 매우 편리하다. 미디어학부 건물이 위치한 정경대 후문이나 미디어관과도 멀지 않아, 짧은 공강 시간을 이용해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없다는 평가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단순히 ‘재미있는 곳’을 넘어, 경제성과 접근성, 그리고 쾌적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미디어학부생들의 실속 있는 여가 소비 경향을 잘 보여준다. 시험과 과제에 지친 일상 속에서 친구들과 가벼운 내기 한판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면, 학우들이 보증한 ‘체리온 플레이그라운드’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