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
교동·들안길·평화시장 등 대구지역 3개 상권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자원과 특색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 공모 3개 분야에 모두 참여한 결과, '글로컬상권'에 중구 교동, '로컬테마상권'에 수성구 들안길, '유망골목상권'에 동구 평화시장이 각각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4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총 75억여 원을 투입, 각 상권이 가진 문화·관광·먹거리 등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국내·외 방문객들이 쇼핑·체험·관광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상권 맞춤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글로컬상권'은 국내·외 방문객이 K컬쳐를 소비하는 관광상권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패션주얼리특구·교동시장·교동연합골목이 있는 교동상권에는 2027년 말까지 총 38억3000여만 원을 들여, 상권 특색을 담은 브랜드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관광상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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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4K 교동'?을 핵심 테마로 주얼리의 가치와 교동 특유의 뉴트로 감성을 결합,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대하고, 상권 곳곳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의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리는 것이 목적이다.
차별화된 테마를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 대표상권을 육성하는 '로컬테마상권'은 내년말까지 33억 3000여만 원을 투입, 들안길 일대를 '미식과 예술이 어우러진 체류형 상권'으로 육성한다.
들안길 먹거리타운의 풍부한 미식자원과 들안예술마을의 공예자원을 하나의 콘텐츠로 연결, 음식만 먹고 떠나는 상권에서 벗어나 먹고, 보고, 체험하고, 머무는 복합형 상권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유망골목상권'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골목상권을 발굴, 상권의 특성에 맞는 환경개선·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자생력 있는 상권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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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3월까지 총 3억 8천여만 원을 들여, 평화시장 일대를 '닭똥집'이라는 대표 콘텐츠가 분명한 특화 골목상권으로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50년 원조 먹거리 골목의 역사성과 미식 자원을 기반으로 상권 브랜드·진입 인지성·온라인 홍보 등을 강화, 방문 편의성과 체류 매력을 높이면서 골목 자체를 하나의 브랜드로 만드는 데 초。을 둔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 상권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의 역사·문화·먹거리·관광·창업자원을 하나의 상권 콘텐츠로 업그레이드, '방문-체험-소비-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상권 활성화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을 둘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상권 육성사업은 상인 주도로 추진되는 만큼,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은 물론, 사업성과가 개별 상권에 그치지 않고 주변 상권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 상권들이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상인회와 힘을 모아 다시 찾고 싶은 활력이 넘치는 골목상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를 하나의 브랜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