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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지.의 일 최고기온은 38.0도로, 종관기상관측(ASOS) 기준 1907년 관측 이래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서울의 역대 1위 기록은 2018년 8월 1일의 39.6도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준으로는 서울 노원 지.이 이날 오후 3시31분 40.2도까지 치솟아 서울 시내 AWS 지. 중 가장 높았다.
노원뿐 아니라 서울 곳곳이 이날 38도 안팎까지 치솟았다. 서울 시내 일 최고기온은 강서 39.2도, 용산 38.8도를 기록했다.
광진·기상청(동작)·강남은 나란히 38.7도로 관측됐고, 구로 38.6도, 서초 38.5도, 송파 38.4도의 기온이 관측됐다.
전국적으로 40도 안팎의 기온이 곳곳에서 기록됐다. 수도권 하남덕풍 40.8도, 춘궁(하남) 40.5도, 노원(서울) 40.2도, 기흥구갈(용인) 40.1도, 금사(여주) 39.9도, 가남(여주) 39.8도 등의 더위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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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에서는 영월 39.8도, 정선군 39.5도가 관측됐고, 충청권은 홍성죽도가 39.0도까지 올랐다.
전라권은 광양읍이 40.2도로 가장 높았고 곡성 39.5도, 줄포(부안) 39.3도, 장성·완산(전주) 39.1도, 내장산(정읍) 39.0도 순이었다.
경상권은 밀양이 40.0도로 가장 높았고 하회(안동)·대구서구 39.9도, 구미 39.8도, 군위(대구) 39.7도, 옥포(대구) 39.6도 등으로 나타났다.
체감온도 역시 살인적인 수준을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금사(여주) 39.2도, 가남(여주) 38.9도, 하남덕풍·춘궁(하남) 38.7도 등이 높았고, 서울 강남·노원도 체감 38.0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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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권 광양읍이 체감 38.1도로 가장 더웠고, 경상권은 하회(안동) 38.2도, 옥포(대구) 37.9도, 밀양 37.8도 등이 뒤를 이었다. 제주는 상대적으로 낮아 낙천(제주) 36.0도, 한림(제주) 35.8도 수준이었다.
기상청이 집계한 올 여름철(6월1일~8월6일) 누적 통계를 보면 폭염보다 오히려 열대야가 더 기록적이다.
전국 평균 열대야일수는 13.0일로 1973년 관측 이래 역대 1위에 올랐다. 종전 1위였던 2024년(12.6일)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같은 기간 폭염일수(일최고기온 33도 이상)는 전국 평균 14.8일로 역대 4위, 일최고기온 평균은 30.0도로 역대 4위, 일평균기온 평균은 25.0도로 역대 2위를 각각 기록했다.
다만 이들 수치는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폭염 일수 자체는 작년(-4.2일)보다 다소 줄었지만 밤더위는 오히려 더 심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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