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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8-06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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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마수운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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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의 두 번째 TV토론이 한층 거칠어졌다. 1주 차 순회 경선 결과 0.99%포인트(p) 차이 초박빙 승부를 벌이는 가운데, 승부처인 호남 경선에 앞서 상대 후보들에 대한 공세 수위를 최대한 끌어올린 모습이다. 특히 신천지 경선 개입 의혹·검사 보완수사권 폐지 등을 두고 김민석·송영길 후보가 협공에 나서자 정 후보는 두 사람의 '탈당 전력'을 꺼내들며 진흙탕 싸움이 연출됐다. 이날 TV토론에선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를 둘러싼 김 후보와 정 후보 간 진실공방이 반복됐다. 김 후보는 "검찰개혁과 관련해 제가 책임(총리)을 맡고 있을 때 5월에 빨리 하려고 했고, 당이 미뤘다고 말씀을 드렸다"며 "정부가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로 입장을 정리했는데 지방선거 이후로 할 수밖에 없다는 당의 입장 때문에 5월에 토론회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이 요구하는 보완수사권 폐지를 정부가 하자고 했는데 (정 후보가) 왜 반대했는지, 전당대회 때까지 쟁.을 유지하려 한 것인지 매우 의아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검찰개혁을 누가 더 강력하게 추진했는지는 세상이 다 알고 온 국민이 다 안다"며 "5월에 왜 저한테 전화하지 않았나. 한국파칭코 왜 그때 총리실 태스크포스(TF) 법률안은 제출하지 않았는가"라고 맞섰다. 이어 "5월 20일부터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라며 "2주간 국회를 열 수도 없었는데 김 후보가 계속 책임 회피성 발언하는 것이 유감스럽다. 참 뻔뻔하시다"고 반격했다. 이에 송 후보는 "당정 간 얼마나 신뢰가 없었으면 그 정도 협의도 하지 못했나"라며 정 후보를 우회 비판했다. 정 후보가 당대표 선출 시 신천지 의혹을 제기한 김 후보를 윤리감찰단에 제소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도 공방을 벌였다. 김 후보는 "이 문제를 제기했다는 것 때문에 당에서 쫓겨나고 징계받아야 할 일인가"라며 "그렇게 당을 무섭게 운영하려 하는가. 이게 그렇게 죽을죄인가"라고 반박했다. 송 후보도 "검·경 합동수사본부 수사 결과가 나오면 같이 조사를 해보자"며 "(정 후보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아니냐"라고 거들었다. 정 후보는 신천지 의혹 제기가 김 후보의 '물타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을 배신하고 정몽준한테 날아간 경험이 있다"며 "신천지 공격도 그런 일환이 아닐까 의심한다"고 꼬집었다. 모바일 오리지널 바다이야기 김 후보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정 후보의 '봉이 김선달' 발언으로 불교계 반발을 샀던 .을 지적하고 "지난 대선을 지게 만든 문제가 생겼을 때 탈당하는 게 당과 대통령을 도와주는 거라고 했는데 탈당 안 했다. 어떤 것이 더 의리가 없고 배신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지방선거 패배에 대해 "당정청 조율을 해서 승리로 규정한 적이 없지 않습니까"라며 "둘러 먹을 것을 둘러 먹어야지 대통령이 (이 자리에) 안 계신다고 아무 말이나 해도 됩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이재명 정부 비판에 대해 정 후보가 침묵하고 있는 .도 도마에 올랐다. 송 후보는 "(정 후보가 반명이라는) 오해 소지가 안 나오게 하려면 거기(유 전 이사장의 비판)에 반박을 하라"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의리는 지켜본 사람이 지키는 것이고 배신도 해본 사람이 또 하게 돼 있다"며 김 후보와 송 후보의 탈당 이력을 에둘러 비판했다. 호남 표심을 염두에 둔 발언들도 이어졌다. 김 후보는 총리 재임 시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를 이끌었다며 "메가프로젝트도 잘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정 후보는 "정청래 같은 추진력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정청래가 (당선)되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잘 안 될 것’'이란 루머가 번지는데 걱정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라며 "2주간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