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 테슬라코리아 제공.
테슬라가 국내에서도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사전예약 단계부터 수천만원에서 3억원이 넘는 금액을 결제해야 하는 만큼, 국내 출시된 테슬라 모델 가운데 가장 초고가 모델이 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드스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에서 로드스터 시연 행사를 열고 차량의 성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로드스터는 퍼포먼스와 스러스트 등 2가지 사양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로켓 모델의 경우는 초대 전용으로 사전 예약이 막혀있다. 퍼포먼스는 일반 도로 주행을 위한 기본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까지 가속하는 데 1.6초 미만이다.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시스템과 팬을 활용한 흡착 방식 등도 특징으로 제시됐다.
상위 사양인 스러스트는 레이싱에 초。을 맞춘 모델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까지 0.9초 미만에 도달하며, 후면에 고압 질소가스를 활용하는 냉가스 추진기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사전예약 비용도 상당한 수준이다. 사양에 따라 수천만원에서 3억5000만원대에 이르는 금액을 결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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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의 최종 판매가격과 국내 인도 조건 등은 추후 확정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로드스터의 정식 생산을 2028년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국내 출고 시。과 세부 판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전예약이 시작됐지만 실제 고객 인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남아 있는 셈이다.
테슬라 로드스터는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인 모델로, 테슬라는 압도적인 가속 성능을 앞세워 전기차의 성능 한계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양산 일정과 실제 주행 성능, 가격 경쟁력 등을 입증하는 것이 향후 과제가 될 전망이다.
차량의 최종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