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대전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4%에 육박하며 업권 평균을 웃돈 반면 전남은 금리가 공시된 지역 가운데 가장 낮아 지역별 온도차가 뚜렷했다.
17일 신아일보가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공시된 전국 17개 시·도별 12개월 정기예금 기본금리(단리)를 분석한 결과,
지난 16일 대전 지역에서 조회된 28개 상품의 평균금리는 3.92%로 가장 높았다.
저축은행 업권 전체 12개월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3.79%로 대전이 0.13%포인트(p) 높았다.
대전 가운데 OK저축은행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6이 연 4.10%의 기본금리를 제공해 가장 높았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비대면 정기예금 등은 연 4.03%, 한성저축은행 정기예금은 연 4.00%였다.
대전에 이어 대구와 충남, 광주가 평균 3.88% 안팎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전북은 3.87%, 제주 3.81%, 인천 3.80% 등의 순이었다.
대구에서는 엠에스저축은행 e-정기예금(인터넷·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로 가입하는 정기예금)이 연 4.01%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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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저축은행 e-정기예금은 4.00%, 참저축은행의 e-회전정기예금과 비대면 회전정기예금 등은 3.97%를 제공했다.
충남은 4%대 상품 비중이 두드러졌다. 해당 지역에서 조회된 15개 상품 가운데 11개가 연 4.00% 이상이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들은 연 4.03%를 제공했다. 청주저축은행 정기예금 본.·천안지。 상품과 펫팸정기예금 천안지。 상품도 각각 연 4.00%였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가장 높았다. 인천의 12개월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3.80%로 업권 평균을 소폭 웃돌았다. 경기는 3.79%로 같은 수준이었고 서울은 3.78%로 집계됐다.
서울은 전국 16개 비교 가능 지역 가운데 10번째 수준이었다. 132개 상품이 조회돼 지역별로는 가장 많았지만 대전보다 평균금리가 0.14%p 낮았다.
상품별로 보면 서울에서도 연 4% 이상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다수 확인됐다.
OK저축은행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6과 조은저축은행 정기예금(서울본.)이 각각 연 4.10%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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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e-안심정기예금은 4.05%, HB저축은행 e-회전정기예금과 스마트회전정기예금은 각각 4.03%였다.
전국적으로 중복 상품을 제외한 314개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기본금리가 연 4.00% 이상인 상품은 37개로 11.8%를 차지했다.
중위권 아래에서는 경남 3.75%, 부산 3.73%, 충북과 경북이 각각 3.69%, 강원은 3.68% 순으로 평균금리가 낮아졌다.
강원은 CK저축은행 1곳의 상품 3개가 조회됐다. 이 가운데 인터넷·모바일·비대면 정기예금 금리는 연 4.04%로 지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전남은 3.58%로 집계됐다. 대전과의 격차는 0.34%p다.
전남에서도 조은저축은행 정기예금(서울본.)은 연 4.10%를 제공했고 삼호저축은행 정기예금과 인터넷·모바일 정기예금은 각각 연 3.85%였다. 반면 조은저축은행 e-정기예금은 연 2.50%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다만 지역별로 조회되는 상품 수에는 차이가 있었다. 전남은 2개 저축은행의 4개 상품, 강원은 1개 저축은행의 3개 상품이 집계된 반면 서울은 132개 상품이 조회됐다. 세종은 비교 가능한 상품이 없었다.
대전과 전남의 금리 차이를 예치금으로 환산하면 5000만원을 1년간 맡겼을 때 세전 이자 기준 약 17만원 차이가 난다.
지역에서 조회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