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대전글꽃초등학교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 767명 가운데 450명이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평일 방과후학교 17개 부서와 토요 방과후학교 8개 부서를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1·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및 온동네 방과후·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쾌적한 돌봄교실과 연계형 돌봄으로 돌봄 공백 최소화
대전글꽃초등학교는 1·2학년 학생을 위한 돌봄 전용교실 6실을 운영하며, 정규수업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대기자 없이 돌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음악·미술·체육·독서·보드게임 등의 활동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3~31일까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봄빛갤러리에서 미술중。학교인 신일여자중학교와 연계해 돌봄교실 학생 67명의 미술 작품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학교 밖에서 선보이며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끼고, 예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3~6학년 방과후학교 이용 학생을 위해서는 도서관 내 마음반에서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7개 평일 방과후학교와 8개 토요 방과후학교로 배움의 선택 폭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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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글꽃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의 관심과 적성을 고려해 교과 및 예체능 관련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컴퓨터, 한자, 바둑체스, 주산암산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꾸준히 실력을 쌓으며 많은 학생이 급수 시험과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있고 그에 따른 성과를 내고 있다. 생명과학, 드론항공, 창의로봇 등에서는 관찰하고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체험을 통해 과학과 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움과 동시에 미래과학 역량을 키우고 있다. 또 요리, 농구, 놀이체육, 창의미술, 클레이, 바이올린, 우쿨렐레 등의 예체능 프로그램과 영어, 독서논술 등 교과 학습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토요 방과후학교에서는 피구, 배드민턴, 음악줄넘기, 외발자전거 등 스포츠 활동과 요리, 드럼, 캘리·디자인, 컴퓨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주말에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방과후학교는 전문 강사진을 활용하면서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고려한 비용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학년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과 1·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교육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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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교육부 정책에 따라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글꽃초등학교에서는 3학년 128명 가운데 71명이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활용해 방과후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학부모는 교육비 부담을 덜면서 자녀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 1·2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매일 하교 후 2시간씩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배재대학교·목원대학교 등 지역사회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파견 강사가 참여해 '보보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대탐험', '지구를 지키는 책놀이 여행단', '도전! 오감체육놀이', '말랑말랑 국어교실', '미래과학자 체험프로젝트' 등 체험 중심 수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저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관심 분야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온동네 방과후·돌봄'
대전글꽃초등학교는 학교 안의 돌봄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온동네 방과후·돌봄'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재 4~6학년 학생 14명은 월·화·목·금요일 오후 학교에서 차량으로 온동네 방과후·돌봄 연계기관인 한밭문화체육센터로 이동해 수영, 방송댄스,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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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꽃초등학교는 온동네 방과후·돌봄에 2년째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육·돌봄 자원을 함께 활용해 학생들의 방과후 생활을 지원하는 일에 협력하고 있는 것이다.
◆학부모 약 600명이 참여한 방과후학교 활동 공개
대전글꽃초등학교는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의 교육활동을 학부모와 공유하기 위해 9월 둘째 주 활동 공개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 공개에는 약 600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자녀가 학교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떻게 배우는지 직접 살펴보았다.
특히 우쿨렐레, 바이올린, 드럼 등 음악 관련 강좌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연습한 연주를 가족에게 선보이며 자신의 노력과 성장을 자랑했다. 학부모들은 "그동안 아이들이 열심히 연습한 곡으로 연주 발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한자를 재미있고 집중할 수 있게 가르쳐 주셔서 흥미롭게 보았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대전글꽃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배움과 돌봄이 이어지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즐기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대전글꽃초등학교 엄성용 교장은 "우리 학교의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배우고 자신의 소질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와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온동네 방과후·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