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추석 연휴 귀성이나 여행을 앞두고 반려견을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주민들을 위해 ‘반려견 돌봄 쉼터’(사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총 50마리를 선정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명절 기간 중 최대 5일간 무료 돌봄을 제공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명절 연휴에도 반려견 걱정을 덜고 가족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세심하게 마련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구에는 약 4만7000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돼 있어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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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반려동물 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명절마다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줄이고, 보호자가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5개월 이상, 체중 10㎏ 이하 반려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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