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학생들 사이에서 '제2의 교복'으로 불렸던 수십만 원대 고가 패딩.
비싼 가격 탓에 부모 등골을 휘게 한다는 이른바 '등골 브레이커'였습니다.
[학생(2017년)
"애들 다 입어요. 거의 다. 한 3분의 2?"]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10만 원 이하 SPA 브랜드 패딩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NS에는 중학생 딸이 생일 선물로 스파오 패딩을 사달라고 했다는 학부모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대표 상품인 경량 패딩은 입소문을 타며 일부 품절됐고, 8월부터 석 달간 키즈 패딩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0% 늘었습니다.
야마토2pc버전
부모들 사이에서는 '등골 안 브레이커', '등골 프로텍터'라는 별명까지 생겼습니다.
업계는 교복 대신 체육복 등 편한 옷차림이 일상화된 데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가성비와 유행을 모두 잡으려는 10대들의 실용적인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전화 :, 4444
▷ 이메일 :
KBS
고가 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