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박주언입니다>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 코너 : 모닝터뷰
■ 진행 : 박주언 앵커
■ 인터뷰 :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인터뷰 저작권은 경인방송에 있습니다. 인용 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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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언 : 이어서 <모닝터뷰> 시간입니다.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릴레이 인터뷰 오늘 미추홀구입니다. 4년 만에 다시 구정 책임자로 돌아온 김정식 구청장 앞에는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신청사 건립, 원도심 재생, 주차난 해소는 물론이고 데이터 센터, 장례식장 건립을 둘러싼 주민들의 갈등까지 현안이 산재한데요. 지난 100일 구정 방향을 다시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면 이제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때입니다.
오늘 <모닝터뷰>에서 김정식 미추홀 구청장과 함께 지난 100일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구정 운영 방향 짚어보겠습니다. 구청장님 어서 오십시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오른쪽), 박주언 앵커 2026.10.30 [사진=경인방송 시사뉴스팀]
◇ 김정식 : 네, 안녕하세요.
◆ 박주언 : 오늘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정식 : 4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지난 4년 동안 더 단단하게 더 준비 잘했습니다. 우리 주민들을 믿고 섬기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 박주언 : 바쁘셨을 것 같아요.
◇ 김정식 : 네, 정신없이 바빴어요.
◆ 박주언 : 처음도 바쁘지만 다시 돌아오셨기 때문에 이미 알던 것 중에서 이제 해결해야 될 것들을 골라내는 작업에 바쁘셨을 것 같은데 어떠셨어요? 가장 크게 체감한 지역의 변화가 어땠고 먼저 좀 바로잡아야겠다 생각한 게 있으실 것 같아요.
◇ 김정식 : 저는 민선 7기를 했기 때문에 9기 오면 좀 수월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많은 것들이 꼬여 있었어요. 그리고 꼬여 있던 난제들이 풀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제가 이제 받게 된 거죠.
방금 아나운서님께서 얘기했듯이 신청사 문제, 도화동 데이터센터, 숭의동 장례식장, 연경산 배드민턴장, 승학산 배드민턴장, 학익동 웨딩홀 기타 등등 그러다 보니까 정말 지난 100일은 정신없었고 그런 과정에서 하나 둘 문제들은 해결하고 있고요.
또, 한 가지가 제가 민선 7기 때 강조했던 골목 골목이 행복한 미추홀구, 그러면서 그동안에 골목과 골목 행정과 마을 민주주의, 주민 자치 이런 부분들이 좀 많이 멈춰 있었어요.
특히 또 재개발 재건축 그런 부분들도 막혀 있었는데 지난 100일 동안 21개 동 주민들을 만나고 또 찾아다니면서 이야기 듣고 그리고 많은 이야기를 듣고 또 민원도 받고 또 그런 부분들이 민원을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또 신속하게 처리하는 게 중요한 거거든요.
해결 그런 부분들도 지금 해결해 나가고 있다. 그렇지만 조금 힘들었지만 앞으로의 4년 구정 활동들의 기본 바탕은 잘 만들어 놨다. 더 잘 할 것이다 이렇게 한번 용기 있게 우리 주민들에게 한번 약속해 드리고 싶습니다.
◆ 박주언 : 돌아온 구청장님을 맞아주시는 주민들이 뭐라고 얘기를 가장 많이 하시던가요?
◇ 김정식 :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뭐 어떤 주민은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고.
◆ 박주언 : 근데 지지부진하다 이 얘기인가 봐요.
◇ 김정식 : 무슨 얘기를 하면 항상 검토하겠다.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 아니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는 것은 구청장 임기 4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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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언 : 그러니까 지금은 안 된다는 얘기잖아요.
◇ 김정식 : 그럼 못 한다는 얘기지 그러니까 그런 말은 저는 그래요. 되는 건 된다 안 되는 거는 이거는 제도와 법률로 안 된다. 단호하게 얘기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희망 고문 같은 걸 주면 안 돼요.
◆ 박주언 : 안 된다고 그러면 차라리 포기를 하죠.
◇ 김정식 : 안 된다고 그러고 설득을 하면 돼요. 이거는 예산으로 안 된다. 이거는 현실적으로 안 된다. 그리고 이거는 할 수 있다 이렇게 했을 때 그리고 할 수 있다 하면 또 바로 시작을 해야돼요.
◆ 박주언 : 그러니까 우리 좀 빨리 하는 거 좋아하잖아요.
◇ 김정식 : 맞아요. 우리 한국 사람들 빨리빨리.
◆ 박주언 : 중,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 그러면 지금은 안 된다는 얘기라서 답답할 것 같아요 진짜.
◇ 김정식 : 그럼요. 근데 그걸 또 믿고 있는 주민들도 있어요.
◆ 박주언 : 당연히 또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싶으니까요.
◇ 김정식 : 희망고문이에요. 그거 거짓말이에요. 우리 애청자 여러분 행정에서 중,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말은 다 거짓말입니다.
◆ 박주언 : 꿀팁 하나 알려주셨습니다. 중, 장기 안 됩니다. 말씀하신 것 중에 이제 도화동 데이터센터 또 숭의동 장례식장 건립 이런 얘기를 해 주셨는데 어떻게 이 해법을 찾으실 생각이고 협의가 지금 어디까지 진행됐나요?
◇ 김정식 : 저는 깜짝 놀랐어요. 아니 어떻게 아파트 150m 앞에 도화동 데이터센터가 허가가 났는지를 그리고 어떻게 우리 주민들이 살고 있는 원도심에 안 그래도 옆에 장례식장이 있는데
◆ 박주언 : 이미 있는데.
◇ 김정식 : 그 병원으로 허가가 났다가 의원으로 허가가 났다가 어떻게 그 장례식장으로 변경이 진행됐는지 그리고 꼼꼼히 살피고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주민들 의견도 듣고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에서 철저하게 지금까지 진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지켜보고 있고 그렇지만 또 이 허가가 난 부분에 대해서 구청장이 바뀌었다고 또 뒤집을 수가 없는 게 현실이에요.
◆ 박주언 : 이미 났으니까.
◇ 김정식 : 그렇죠. 그렇지만 그 부분들은 그 업체들도 제가 만났어요. 만나고 도화동 데이터 센터 하시는 업체들도 만났고 그다음 주민들도 만나고 그리고 우리 미추홀구의 비서실과 미래전략실이 항상 그분들하고 소통을 하고 있고요.
장례식장 증축반대 민원과의 만남 현장 2026.06.25? [사진=미추홀구청 제공]
그러면서 조금씩 조금씩 실마리는 풀려 나가고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뭐 해결책을 시원하게 답을 못 주겠지만 그래도 올 연말까지는 어떻게 일정 정도 성과를 한번 만들어내겠다 학익동 웨딩홀 같은 경우는 서로 주민과 시공 시행업체하고 협의를 끝났습니다.
원래 8층 규모로 이렇게 하려고 했는데 교통 문제가 유발이 되면서 그쪽도 이제 층을 3개 층으로 줄이고 규모를 줄이면서 주민들의 동의를 받고 주민 수용성을 인정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좀 해결이 됐는데 지금 도화동 데이터센터 부분들하고 숭의동 장례식장 같은 경우도 어제 건축 심의가 열렸어요. 열렸는데 심의위원들이 유보를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더 꼼꼼하게 검토를 하자 그러니까 하여튼 행정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뭐 허툴게 하지 않고 꼼꼼히 잘 살피겠다.
◆ 박주언 : 중, 장기적으로 갈 거 아니죠?
◇ 김정식 : 아니죠. 그거는 올 연말까지 끝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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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언 : 그러니까요. 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미 된 거에 대해서는 다시 뒤집거나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그 안에서 이제 조율을 해야 되는 현실일 텐데
그러면 이제 주민들이 원하는 건 최소한의 안전과 환경 기준일 거잖아요. 이런 것들을 도입해서 저감 대책 피해 저감 대책은 어떻게 세우고 계신가요?
◇ 김정식 : 뭐 예를 들어 가지고 도화동 데이터 센터 같은 경우는 철저하게 저희들이 안전 진단 들어갈 거고요.
그 다음에 이제 그 이후로 나온 굴착 허가라고 해서 고압선 전선이 변전소부터 약 4.5km 이렇게 또 도로를 파고들어와야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주민 수용성들을 또 할 것이고
또 그 회사도 어떻게 보면 일종의 이익을 얻는 회사잖아요. 그 회사가 들어오면서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 회사도 뭐냐 주민들에 대한.
◆ 박주언 : 책임을 나눌 수 있게.
◇ 김정식 : 그렇죠. 그런 것들을 준비하는 과정들을 지켜보면서 행정을 해야 되지 않겠나.
◆ 박주언 : 그러니까 행정이 그 가운데서 조율하는 역할을 해 주고 그게 주민들한테도 피해만으로 끝나지 않고 또 업체도 피해만 보면 안 되니까 그 조율 과정을 철저히 하겠다라는 얘기신 것 같고 그러면 장례식장 같은 경우는 어떤 피해가 있고 어떻게 좀 조율이.
◇ 김정식 : 장례식장 같은 경우는 거기가 원도심이에요. 원도심이고 거기는 정말 어렵고 힘든 분들이 많이 계세요. 그리고 옆에 또 시민 장례식장이 있어요.
그런데 거기다 또 장례식장을 짓겠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에서도 지금 이해가 안 돼요. 저도 설득이 안 되는 부분들이다.
그거는 우리 심의위원들께서 물론 제가 구청장이 이런 얘기를 함으로써 가이드라인이 돼서는 안 되겠지만 우리 건축심의위원들께서도 정말 꼼꼼하게 살펴보고 우리 주민들의 의견들도 반영을 해야 된다. 그게 구청장의 생각입니다.
◆ 박주언 : 결국에는 구청장님이 이제 주민 대표로서 이제 피해만 보고 끝나지는 않게 만들겠다라는 얘기신 것 같은데 아까 잠깐 얘기를 해 주셨지만 웨딩홀 건립 사업은 약간 조율이 되고 있다고 하셨잖아요. 이 남은 부분이 어떤 것이고 어떻게 대응해서 마무리할 생각이세요?
◇ 김정식 : 웨딩홀 같은 경우는 일단 주민과 업체하고 조율이 됐으니까 그 진행 과정들도 결국은 우리 주민들의 의견들을 수렴해야 되고요. 지금 대표적으로 해결하는 게 연경산, 승학산 배드민턴장이었어요.
그러니까 지난 4월에 그러니까 그 갈등이 좀 지속적으로 있었더라고요. 그런데 행정에서 거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군부대의 의견들을 묻지 않았는 거예요. 거기 승학산 배드민턴장 같은 경우는 거의 군 부지예요.
군 부지인데 민선 6기 때 그 배드민턴장을 우리가 만들고 우리 주민들에게 개방을 하면서 우리 주민들이 쓰고 있었는데 그 군인들이 예비군 훈련할 때가 있어요. 그때 우리 주민들과 예비군 훈련 오시는 우리 장병들과의 갈등이 있었어요.
◆ 박주언 : 그런 역사가 있구나.
◇ 김정식 : 그런 갈등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행정에서 나서서 해결해 주지 못하니까 차단기가 설치되고 그러다 보니까 우리 주민들이 이용하지 못한 부분들이 생긴 거예요.
그래서 제가 이제 적극적으로 군 관계자들 만나고 이야기하고 우리 주민들도 얘기를 했죠. 그러다 보니까 서로 간에 오해가 풀렸고 지금 이 자리를 빌려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여단장님 대대장님 감사합니다.
승학산 예비군훈련장 주차장 개방 협약식 2026.10.19? [사진=미추홀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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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언 : 아니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진짜 대부분이 오해에서 비롯됐구나.
◇ 김정식 : 그럼요. 서로 만나고 이야기하고 풀고 설득하면 이게 해요. 그런데 행정과 행정 기관과 기관이 만나니까 서로 자존심 싸움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행정은 앞으로 그래서는 안 돼요.
◆ 박주언 : 우리 5899님이 문자 주신 게 '미추홀구 구청장님 중장기 검토라는 건 없애주세요.신속 행정을 적극 응원합니다.' 해주셨어요.
◇ 김정식 : 네, 감사합니다. 진짜 신속행정해야 되고 적극 행정해야 하는데 공무원들이 그걸 좀 두려워해요.
◆ 박주언 : 아무래도 그냥 둬도 시간은 가고 또 그런 부분이 없지 않죠.
◇ 김정식 : 그리고 또 신속행정 적극적 행정을 했는데 반대쪽 의견을 갖고 있는 분이 또 감사원에다가 감사 청구하고 그러면 이 친구가 막 감사원에 불려다녀야 하고.
◆ 박주언 : 그럼 또 할 일을 못해.
◇ 김정식 : 그러다 보니까 이 공무원들은 절차와 제도와 과정을 거치면서 하는 거야. 그러다 보니까 우리 주민들은 답답해 하는 거야.
◆ 박주언 : 그것도 안전하게 가는 길이긴 하니까.
◇ 김정식 : 그런데 구청장이 그렇게 신속 행정하고 적극 행정하는 친구들 우리 직원들을 보호한다면, 그런 사례가 남는다면 공무원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 박주언 : 또 구청장님 믿고 일할 수 있는 거니까 그런 부분을 만들어 주고 계시군요.
◇ 김정식 : 신속행정 적극행정 잘 하겠습니다.
◆ 박주언 : 그러니까요. 응원해 주셨으니까 잘 부탁드리겠고 이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은 필요성은 물론 공감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설계 변경 그리고 사업비의 증가로 논란이 계속 이어져 오고 있었는데 구청장께서는 기존 계획을 재。검해서 행정과 문화 복지 기능을 갖춘 주민 중심의 복합 공간을 만들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지금 어떤 방향으로 다시 가고 있나요?
◇ 김정식 : 원래 신청사는 제가 민선 7기 때 추진했던 사업이었는데 민선 8기가 들어오면서 전면 재검토가 되고 그런 과정에서 제가 민선9기에 들어올 때 인수위에 아예 건축학과 교수 두 분을 인수위에 모셨어요. 그리고 설계 도면을 꼼꼼히 지켜봤는데 청사는 우리 직원들을 위한 공간이 아니에요.
◆ 박주언 : 주민들이 오는 거죠.
◇ 김정식 : 우리 주민들과 우리 직원들과 같이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런데 그때 당시 청사는 우리 주민들이 배제된 공간이었어요. 과감하게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주차 공간도 너무 부족했어요. 그래서 주차 공간도 한 지금 2배 정도 늘렸고요. 대신에 9층으로 됐던 건물을 약간 저기 6층으로 나누면서 낮추면서 공사비는 줄이고 대신에 그 땅을 우리가 미추홀구가 갖고 있으니까 면적을 넓혀가지고 공사비는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당장 공사비가 얼마 들어간다는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처음 결정됐던 800억보다는 최소 몇 백억 정도는 더 들어간다. 그리고 들어가는 부분은 거기에 대해서 기부를 해 주시는 DCRE 측하고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오른쪽), 박주언 앵커 2026.10.30 [사진=경인방송 시사뉴스팀]
◆ 박주언 : 아 그래요? 그러면은 재원 조달 방안이 그 부분에 있는 건가요?
◇ 김정식 : 그렇죠. 그러면서 결국 우리 주민들의 세금은 들어가지 않아요. 그 방식은 그대로 진행되고 대신에 그 기여되는 부분들을 좀 더 늘릴 것이고요. 예를 들어 가지고 그 공간이 처음에 갔을 때 제가 보니까 복도와 업무 공간밖에 없는 그런 공간이었어요.
◆ 박주언 : 그냥 단순 사무실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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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식 : 사무실 공간. 어떻게 보면 오피스텔 같은 그런 공간이었는데 과감하게 1층 약 천여 평은 우리 주민들 공간으로 다 만들었습니다.
◆ 박주언 : 오셔서 좀 쉬거나 뭔가 할 수 있게.
◇ 김정식 : 거기 주민 커뮤니티 공간, 문화 공간, 예술 공간, 전시실, 커피숍, 도서관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약 1천 평 정도는 우리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그리고 연결돼서 2층 약 500석 규모의 대회의실은 공연이 가능한,
그리고 그 옆에는 또 식당까지 연결해 가지고 우리 주민들이 할 수 있는 공간 나머지 공간은 우리 직원들 공간으로 했는데 또 동선도 별도로 분리를 했어요. 직원들이 이동하는 동선과 주민들이 이동하는 동선을 분리했기 때문에.
◆ 박주언 : 서로 그게 편하죠.
◇ 김정식 : 부딪히지 않고.
◆ 박주언 : 그렇죠.
◇ 김정식 : 그렇게 하고 앞에 한 3천 평 정도는 항상 상시 공연이 가능한 잔디광장을 이렇게 준비하는 걸로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박주언 : 이렇게 진짜 잔디광장 같은 거 생기면 주민들이 이용하기 참 좋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구상하고 뭐 어떤 식으로 더 주민들한테 확장시켜 줄 거고 이런 게 있으신가요?
◇ 김정식 : 그러니까 가장 중요한 거는 설계를 할 때 우리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우리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이 돼야 되는데 지난 설계에는 우리 주민들과 직원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이 되지 않았어요.
미추홀구 21개동을 방문한 '주민과의 대화' 현장? 2026.08.24??[사진=미추홀구청 제공]
설계는 두 가지 방식인데 기본 설계와 실시 설계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토대를 만들고 건물을 짓는 건 실시 설계지만 이 안에 뭘 집어넣는 거는 기본 설계예요. 그 기본 설계 부분들은 우리 미추홀구에서 갖고 와서 지금 다시 준비하고 있고요. 10월 말이면 기본 설계가 나옵니다.
◆ 박주언 : 거의 다 됐네요.
◇ 김정식 : 다 됐어요. 그러니까 지금 치열하게 저희들이 준비했어요. 7월부터 그리고 오늘 이제 기본 설계 최종 보고가 나옵니다.
그러면 이 기본 설계 최종 보고를 갖고 의회에다가 저희들이 하고 의회에서 의원들이 동의하면 그걸 다시 주민들에게 공청회를 열 겁니다. 그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기본 설계가 나오고요. 실시 설계는 12월 31일까지.
◆ 박주언 : 올해 안이네요.
◇ 김정식 : 제가 지금 경인방송 가장 늦게 나온 이유가 그것 때문에 그것 때문에 일하느라고 늦었는데 12월 말까지 실시 설계가 나온다면 내년 4월 착공이 가능합니다.
◆ 박주언 : 진짜 빨리 진행되네요.
◇ 김정식 : 그게 신속 행정 아닐까요?
◆ 박주언 : 그러니까 아니 우리 8994 님도 청장님 방송 보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일하시는 모습에 큰 응원 보냅니다. 파이팅이요 해 주셨고.
◇ 김정식 : 네, 감사합니다.
◆ 박주언 : 2351 님도 전역하고도 국방 의무에 열성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구민들의 불신을 불식시키고 행정적 도움도 많이 주세요. 아까 그 연대장님인가 말씀하셔서 아마 여단장님 듣고 계신가 봐요.
◇ 김정식 : 그러면 29년 12월에 준공이 됩니다.
◆ 박주언 : 내년에 해서 29년 12월.
◇ 김정식 : 예, 그러면 그러면 제가 임기가 2030년 6월이니까.
◆ 박주언 : 임기 중에 되네요.
◇ 김정식 : 임기 중에 가능합니다.
◆ 박주언 : 이런 것들은 진짜 빨리 진행되기를 구민들이 바라고 있을 테니까 중요할 것 같고 주민들이 사실 가장 체감할 수 있고 지금 당장 필요한 건 교통, 주차, 보행 환경 뭐 이런 게 너무 중요할 텐데 이런 것들에 대한 중장기 계획 알려주시고 이제 어떻게 공유 주차나 뭐 스마트 주차 확인할 건지 이런 것들을 얘기해 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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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식 : 제가 민선 7기 때 가장 열심히 했던 게 공유 주차장.
◆ 박주언 : 공유 주차장.
◇ 김정식 : 우리 주민들도 이런 얘기하면 깜짝 놀랄 거예요. 우리 미추홀구에 차량 인구 42만 명 중에 차량이 몇 대냐 하면 18만 대가 넘어요. 엄청나죠. 그런데 깜짝 놀랐죠. 주차장은 과연 몇 대.
◆ 박주언 : 그러게요. 반은 있나?
◇ 김정식 : 주차장 확보는 19만 그러니까 우리 차량 등록 대수보다 주차장이 더 많아요.
◆ 박주언 : 아 그래요?
◇ 김정식 : 예. 우리 면적 24.85제곱킬로미터가 이 좁은 면적에 차도 많지만 주차장도 많아요.
◆ 박주언 : 그런데 왜 부족해요?
◇ 김정식 : 서로 공유가 안 되니까.
◆ 박주언 : 그래서 공유주차장 얘기를 하시구나.
◇ 김정식 : 예를 들어 가지고 저녁에 아파트나 빌라 같은 경우는 주차를 못 하잖아요. 2중 3중 주차를 하는데 도로변에 이면 도로에 있는 주차장도 또 비어 있고 낮 시간에 도로 주차장은 막 주차를 못 하는데 낮 시간에는 아파트나 그런 것들 예를 들어가지고 가정법원이 있어요.
가정법원 같은 경우는 저녁에 야간에는 주차장인 막 비어 있어요. 다 퇴근하고 하니까. 그런 것들을 서로 공유 주차를 하는 부분들을 특히 학교 주차장 같은 경우 그런 것들을 지금 추진하고 있고 다행히 이번에 남부초등학교 주안7동에 남부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이 동의하셔가지고 지금 주차장 개방하고 있고요.
지금 몇몇 학교들도 같이 지금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미추홀구에 그 단독 주택이 1만 7천 세대 정도 돼요.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아요. 빌라나 아파트가 많아요. 우리는 공동 거주 시설이 많은데 단독주택 1만 7천 세대인데 아버지가 남편이 딱 출근하면 아내가 첫 번째 하는 게 뭘까요?
◆ 박주언 : 차 갖다 놓는 건가요? 뭐예요?
◇ 김정식 : 그렇지 그 의자, 고깔.
◆ 박주언 : 그걸 세워가지고 남들이 못 대게.
◇ 김정식 : 그리고 저기 저녁에 남편분이 오면 또 그때 치우고.
◆ 박주언 : 맞아요, 남들이 못 대게 해야하니까.
◇ 김정식 : 그러면 1만 7천 세대 단독주택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들은 낮 시간에 못 쓰는 거죠. 그래가지고 지금 추진은 제도로 추진하는 게 그거를 야간에 그분들에게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걸로 하고
◆ 박주언 : 확인을 해드리고.
◇ 김정식 : 대신에 낮 시간에는 공유를 하면 그러면 주차 문제가 1만 7천 세대가 해결된다.
◆ 박주언 : 구청장님 얘기를 그러니까 뭘 일을 많이 하셔서 이렇게 하실 말씀이 많은 것 같은데 저희 30초 정도밖에 안 남았어요. 마지막 인사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 김정식 : 미추홀구 주민 여러분 지난 4년 정말 단단하게 준비했고요. 정말 앞으로 남은 4년 우리 주민들을 섬기는 역할 잘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주언 : 그러니까요. 구청장님께서 그 단단해진 4년 동안 이런저런 준비를 워낙 많이 하셨고 그걸 지금 실행해 가는 과정에 있어서 이렇게 바쁘게 움직이시고 또 여러분들에게 해 주실 말씀이 많은 것 같은데
오늘 말씀해 주신 모든 부분들 아마 주민들이 기대를 하고 있을 테니까 성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라겠고 오늘 뭐 얘기 반도 못 했거든요. 다음에 저희가 또 바쁘시지만 모시면 그때 또 얘기를 더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출연 감사드립니다.
◇ 김정식 : 네, 감사합니다.
◆ 박주언 : 지금까지 <모닝터뷰>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함께했습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오른쪽), 박주언 앵커 2026.10.30 [사진=경인방송 시사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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