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단체협약 갱신교섭

 의견일치,

다음 주 교섭체결을 위한 절차 진행

노: 지난 교섭에서 노사 모두 추석 전 마무리 입장을 밝혔다. 준비된 안 있으면 제시해라.

회사 안 제시

노: 지금 제시한 안 이외의 조항은 현행으로 의견일치하자는 것인가?

사: 그렇다.

노: 노동조합의 갱신요구에 비해 부족하다. 하지만 지난 3년 노사 간 격한 분쟁상황 점을 감안해 올 해 교섭은 분쟁 없이 교섭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기에 회사의 제시안을 수용하도록 하겠다. 다만 회사도 알고 있듯이 체결을 위해서는 노동조합의 절차가 남아 있다. 이후 조인하도록 하자. 교섭 시작 후 6개월이 지났다. 노사 간 입장충돌 등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원만한 마무리를 위해 노사 각각이 노력했다. 회사 측 교섭위원 모두 고생했다.

사: 이 자리에 있는 모두 고생했다. 2018년 단체협약 갱신교섭을 그나마 원만하게 의견일치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노사 공히 과거를 잊고 다시 출발하자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고생하신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 의견일치 안은 확대간부 회의를 통해 구역별로 배포하였습니다.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