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차례도 안을
제시하지 않는 회사,
원만한 마무리가 아닌
파행을 조장하고 있다.
◉ 일 시: 2018년 8월 24일(금) 10:00~ ◉ 장 소: 갑을오토텍 1층 교섭장 ◉ 참 석 자: 노측 - 지회장 외 9명, 사측 - 박희국 교섭위임대표 외 6명 |
노: 준비된 안 있으면 제시해라.
사: 지난 3, 4년 태풍보다 더한 것을 맞은 것 같다. 태풍이 지나가면 피해복구를 하듯이 우리 회사도 그랬으면 한다. 지금 시점에서 안 없다.
노: 18년 교섭을 4월에 시작했다. 5개월 동안 회사는 경영상황 등을 주장하며 단 한 차례도 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누차 말했듯 이번 노동조합의 단체협약 갱신요구에는 경영상황과 무관한 내용과 더불어 중앙교섭과 지부집단교섭에서 의견접근 된 내용 등이 있다. 그렇다면 최소한 이런 기본적인 것들은 안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안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회사가 성실하게 교섭에 임해 마무리할 의지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오늘까지도 회사가 준비한 안이 없다는 것은 중앙교섭과 지부집단교섭 합의도 존중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고, 이에 대해 노동조합은 심각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다. 회사의 태도는 교섭의 원만한 마무리가 아니라 노사파행을 조장하는 것이기에 이후 노동조합은 원칙적 입장대로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