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임금교섭 시작,

원만한 마무리를 기대한다.

6월 22일 7차 단체협약 갱신교섭 이후 2018년 임금교섭 상견례가 열렸습니다.

회사 측 박희국 교섭위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회사는 원만하고 분쟁 없이 교섭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겠다. 다만 회사의 사정이 어렵다. 원인이 어디에 있든 지난 3년 동안 지속된 문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다. 모두 공생하는 길로 성과를 이끌어 내자’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지회장 동지는 ‘금속노조의 임금교섭은 지부집단교섭 의제다. 다만 사업장별로 대각선 교섭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누차 밝혔듯 노동조합은 18년 교섭 전체가 극한 대립과 분쟁 없이 마무리되길 기대하고 희망한다. 회사는 경영상황이 좋지 않다고 말하지만 현장의 조합원은 지난 3년 동안 임금인상도 없었고, 이로 인한 고통으로 힘든 상황이다. 18년 임금교섭은 이런 것들이 감안되어 원만히 마무리되길 바란다’는 입장으로 인사말을 대신했습니다.

이후 노사는 아래와 같은 교섭원칙을 정하고 상견례를 마무리했습니다.

■ 2018년 갑을오토텍지회 사업장 보충교섭(임금)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