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오토텍지회의 미래를 결정한다!
2011년 지회보충교섭 시작되다!
◉ 일 시: 2011년 5월 20일(금) 15:00 ~ 15:10
◉ 장 소: 갑을오토텍 1층 교섭장
◉ 참 석 자: 노측 - 하형석 교섭위원 외 10명, 사측 - 김을주 교섭위원 외 6명
◉ 불 참 자: 사측 - 박효상 교섭대표
◉ 차기교섭: 실무협의 |
지난 5월 20일 교섭권을 위임받은 금속노조 충남지부 하형석 부지부장 동지가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제1차 지회보충교섭이 개최되었습니다. 금번 교섭은 노사 각 교섭위원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노사 대표의 인사말과 교섭원칙을 정하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측 교섭위임대표는 “첫 번째 지회보충교섭 자리에 대표이사가 해외출장 관계로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양해를 부탁한다. 금번 교섭은 노사가 동반자라는 인식하에 서로를 존중하고 대화와 양보를 통해 잘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교섭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사업목표 달성에 매진했으면 한다. 조합원들과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고 인사말을 대신하였으며 하형석 부지부장 동지는 “원만한 교섭이 진행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노사간 대립적 관계가 지속된다면 지부에서 직접 교섭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서로를 존중하는 것에서 교섭이 출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좋은 마무리를 하는 자리에서 다시 만나기를 희망한다.”라고 인사말을 대신하였습니다.
또한 지회장 동지는 인사말을 통해 “2010년은 안과 밖의 여러 가지 사안으로 어려움과 혼란이 있었다. 결국 2011년 보충교섭은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본다. 노동조합은 노.사간 불필요한 마찰 없이 교섭을 진행하자는 의지를 담아 요구안을 만들었다. 회사도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의 이러한 노력과 의지를 인지하였을 것이라고 본다. 노동조합은 금번 교섭이 원만히 마무리되어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금번 교섭을 통해 우리는 표준생계비 확보와 소득분배 개선을 위한 기본급 인상, 노동기본권 사수를 위한 상여금 기타수당 인상, 통상임금 산입에서 제외된 금품의 정당한 통상임금 적용을 쟁취해 내야하며 이는 곧 갑을오토텍지회의 미래와 노동조합의 존폐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비록 임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이명박 정권의 막가파식 정책과 이를 앞세운 자본의 노동탄압으로 인해 결코 쉽지 않은 싸움이 되겠지만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끈끈한 동지애로 뭉친 동지들의 적극적인 투쟁이 뒷받침된다면 반드시 승리하는 2011년 투쟁이 될 것입니다.
노동조합 또한 2011년 지회보충교섭을 결연한 의지를 바탕으로 한 강고한 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투쟁!
2011년 지회보충(임금)교섭 원칙
교섭횟수 |
주 1회 금요일 15시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교섭횟수와 시간은 실무에서 조정할 수 있다. |
교섭사회 |
노.사 윤번제로 하며 제2차 교섭은 노동조합에서 맡는다. |
교섭정원 |
노.사 각 교섭위원 2/3 이상 참석을 성원으로 하며, 교섭위원 불참 시 사전 통보한다. |
교섭회의록 |
단체협약 제101조 7항에 의거 차수별 교섭내용에 대한 회의록을 작성하며 매 교섭 시 간사의 확인을 거친다. |
교섭실무 |
노동조합 손찬희 교섭위원, 회사 권기대 교섭위원으로 한다. |
교섭간사 |
노동조합 조균형 조사부장, 회사 김형섭 차장으로 한다. |
2011년 5차 중앙교섭 갑을오토텍지회 개최
금속사용자협의회가 금속산업최저임금 동결 내용을 포함한 안과 기존 금속산별협약에 보장된 대의원, 중앙위원, 감사위원, 선거관리위원 활동시간에 대해 타임오프를 적용하겠다는 내용의 개정 요구안을 내놓는 등 난항을 겪고 있는 중앙교섭이 5월 24일 14시에 갑을오토텍지회(강당)에서 개최됩니다.
중앙교섭 개최 전 교섭위원 동지들의 현장순회가 있을 예정이며 교섭 이후에는 곧 바로 중앙집행위원회의가 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투쟁하시는 교섭위원 동지들에 대한 조합원 동지들의 힘찬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중앙교섭과 관련하여 5월 23일 오후부터 사무동 앞 주차장을 통제할 예정입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