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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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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14 13:15
교섭속보 2012-01
 글쓴이 : 조직선전
조회 : 918  


단체협약 갱신안 제시 권리 있다?
몰상식한 사측의 태도에 분노한다.

개악안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그에 상응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 일 시: 2012년 5월 11일(금) 15:00 ~ 15:50

◉ 장 소: 갑을오토텍 1층 교섭장

◉ 참 석 자: 노측 - 강성필 교섭위임대표 외 10명, 사측 - 김을주 교섭위임대표 외 7명

◉ 불 참 자: 사측 - 박효상 교섭대표, 박당희 교섭위원

◉ 차기교섭: 5월 18일(금) 오전 중 개최

2012년 지회보충교섭 시작되다!

노동조합은 5월 11일 15시 충남지부 강성필 부지부장 동지가 참석한 가운데 회사와 상견례를 개최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노사는 1차 교섭인 상견례를 통해 교섭에 임하는 각오와 인사, 그리고 교섭 진행을 위한 원칙 등을 정하고 마무리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날 교섭은 사측의 개악안으로 인한 공방으로 50여분이나 진행되었으며 5월 18일 오전 중에 차기교섭을 진행한다는 것만 결정하고 1차 교섭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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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김을주 교섭위임대표는 ‘계획과 실적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교섭을 원만히 잘 마무리하여 주 거래선 및 신규 거래선의 신뢰를 확보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과 강성필 부지부장 동지 ‘회사의 개악안으로 인한 난항이 예상된다. 교섭을 통한 합의는 교섭에 임하는 자세에 달렸다. 불필요한 충돌 없이 원만히 마무리되길 원한다’라는 인사말로 교섭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지회장 동지 ‘단체협약 갱신교섭은 조합원들의 노동조건과 생활조건 향상을 위한 것이다. 회사는 지난 2년간 가파른 성장과 막대한 수익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자본의 배를 더 불리기 위한 착취를 하려고 한다. 이는 비상식적, 비도덕적 행위로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또한 교섭을 시작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교섭대표가 불참한 것이나 교섭위원 구성 등을 보면 회사는 금번 교섭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 같다. 회사는 당장 개악안을 철회하고 교섭에 임하는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라며 사측의 개악안 철회와 금번 교섭에 임하는 태도 변화를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회사는 ‘회사에게도 단체협약 갱신안을 제시할 수 있는 권리 있다. 노동조합이 회사의 권리를 무시하는 발언에 착잡하다. 지난 2년간 수익을 낸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 실적이 상상할 수 없이 퇴보하고 있다. 착취가 아닌 회사의 장기적 영속성을 위한 안이며 일터를 보장하기 위한 안이다. 법도 불합리하면 개정한다. 단체협약도 불합리하면 개정할 수 있는 것이며 과거에도 그래왔다. 회사의 갱신안은 회사의 고민을 공유하자는 취지이다. 일단 회사의 취지설명을 들어보고 논의할 수 없다고 한다면 철회하겠다’라는 등 무책임한 발언으로 조합 측 교섭위원들의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노동조합은 사측의 이러한 몰상식함에 ‘제대로 알고 말해라. 회사가 갱신안을 제출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단체협약 갱신교섭은 노동조건, 생활조건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을 전문에서 분명히 하고 있으며, 제4조에 협약의 체결, 갱신을 이유로 노동조건을 저하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의 개악안이 단체협약을 위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적이 조금 떨어졌다고 위기를 조장하는 것인가? 제발 앞뒤가 다른 얘기 좀 하지 말고 진정성을 가져라. 조합원들의 임금을 깎고 복지를 축소하자면서 회사의 발전과 영속성을 이야기하는 것인가? 그리고 제62조(생리휴가)에 대한 개정안은 뭐냐? 회사는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비인간적, 비도덕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안 되면 말고라는 식의 발언을 하는데 교섭이 장난인줄 아느냐? 분명히 말하지만 회사의 개악안은 논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철회해라. 그렇지 않으면 노동조합은 노동조합의 입장대로 할 것이다’라며 입장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이에 회사는 ‘조합 입장 알겠다. 차기 교섭 때까지 시간을 달라. 논의하고 고민해서 차기 교섭에서 회사의 입장 밝히겠다’라고 하였고 노동조합은 ‘다시 한 번 분명히 하지만 개악안이 철회되지 않는다면 노동조합의 입장대로 가겠다. 차기 교섭에서는 개악안을 철회하고 교섭에 임하는 자세를 명확히 해야 할 것이다’라고 정리하고 교섭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3차 충남지부집단교섭 속보

 

사측교섭위원 겨우 과반넘어...

5월10일 14시 현대엠씨트에서 3차 충남지부집단교섭이 열렸다.

사측은 한국분말야금, 현대엠씨트, 대성엠피씨, 동희, 갑을오토텍, 대한칼소닉, 나스테크 7개 사가 참석해 겨우 과반을 넘어 교섭을 진행했다. 이에 충남지부 교섭단은 사측의 이런 행태에 유감을 표하였다. 지난교섭에 이어 다시 박창식지부장은 “다른지부에 비해 요구안도 적고 무리한 요구가 아니니 조속하게 빨리 마무리 짓자”고 하였다. 사측은 “지부요구안에 대해서 단사마다 입장이 다르다. 입장을 좁혀 빨리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교섭을 마무리했다. 차기 교섭은 5월17일 한국분말야금에서 열린다.

 

희망은 현장에 있습니다.

간부만의 활동이 아니라 조합원들과 함께하며 희망을 만들어 갑시다!!

주간연속2교대제 쟁취를 위한 기획교육 3,4번째가 진행되었다. 두원정공지회 전 수석부지회장 엄정흠동지가 ‘두원정공노동자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1993년부터 주간연속2교대제를 시행하고 있는 지금까지의 투쟁을 설명하였다. 이어서 민주노총 충남본부 교육위원장 정원영동지가 주간연속2교대제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주제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섭속보 2012-01.hwp (56.5K) [5] DATE : 2012-05-14 13: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