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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속보

HOME > 소식마당 > 교섭속보
 
작성일 : 14-08-11 15:27
교섭속보 2014-011
 글쓴이 : 조직선전
조회 : 661  

4주 만에 재개된 교섭, 하지만 여전한 회사의 태도

휴가 이후에는 진전된 교섭을 기대하겠다.

◉ 일 시: 2014년 8월 1일(금) 11:00~11:09

◉ 장 소: 갑을오토텍 1층 교섭장

◉ 참 석 자: 노측 - 이대희교섭위임대표 외 9명, 사측 - 김을주교섭위임대표 외 7명

◉ 불 참 자: 사측 - 박효상교섭대표, 박당희교섭위원

 

노: 7월 4일 10차 교섭에서 교섭결렬 선언 이후 한 달여 만에 11차 교섭이 열렸다. 회사가 고민하고 검토할 시간은 충분했다고 본다. 준비된 안이 있으면 제시해라.

사: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아직 안을 준비하지 못했다. 그동안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이라는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회사의 입장을 정리했다. 회사도 현재의 근무체계와 임금체계는 도저히 감당하지 못할 상황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휴가 이후 교섭에서는 노사상생의 기조 아래 보편타당한 대안들이 제시되어 합리적으로 해결되었으면 한다. 조합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

노: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교섭을 진행해 왔다. 교섭을 시작하면서 회사는 언제나 성실교섭과 휴가 전 원만한 마무리 입장을 피력했지만 실상은 그와 달랐다. 노동조합이 투쟁을 통해 강한 의지를 보여야만 교섭이 마무리되는 현실이 반복되어 왔고 결국 올해도 이 같은 과거를 답습하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휴가 이후 진행되는 교섭은 진전된 내용으로 진행되길 기대하겠다.

사: 회사도 휴가 전에 끝내기를 희망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어쨌든 내일부터 휴가기간이 시작된다. 우리 전체 직원들이 쌓인 피로를 모두 풀 수 있는 건강하고 즐거운 휴가 다녀오길 바란다.

노: 휴가 이후 12차 교섭은 14일 개최하는 것으로 하자. 다시 한 번 당부하지만 이후 교섭은 충분한 고민과 검토를 통해 진전된 교섭이 되길 바란다. 휴가 잘 다녀오십시오.

조합원 동지여러분! 휴가 잘 다녀오셨습니까?

휴가기간 재충전한 몸과 마음, 승리를 향한 강고한 결의로 채웁시다.

동지들, 인간다운 삶을 위한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담은 2014년 지회보충교섭이 회사의 불성실한 교섭태도로 인해 결국 휴가를 넘기고 말았습니다.

그동안의 회사 입장을 살펴보면 대내외적 상황과 조건으로 인해 어쩔 수없이 근무체계와 임금체계를 바꿀 수밖에 없음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이런 태도들이 우리의 요구인 교대제와 월급제를 수용하는 입장은 아닐 것입니다. 회사는 말 그대로 어쩔 수없는 상황과 조건 속에서 어떡하면 착취의 굴레를 유지해 자신들의 배를 불릴지 고민하고, 노동조합과 조합원 동지들의 의지를 계속 떠보며 자신들의 욕심을 드러낼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정당한 요구 쟁취를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8월 14일 열리는 12차 지회보충교섭을 기점으로 노동조합의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휴가를 다녀오며 다소 느슨해졌을 몸과 마음을 다시 추스릅시다. 승리를 향한 강고한 결의와 행동으로 모두 함께 전진합시다.

■ 금속노조 주요일정

일자

제목

내용

8.12~

중앙교섭 시작

15만 총파업 투쟁과 연동하여 중앙교섭 합의 강제

8.12~

지회보충교섭 속개

8.20 시작되는 15만 총파업과 연동하여 핵심요구안만 남기는 교섭에 집중/ 지회 철농 시작(8.18~)

8.18~

지부집단교섭 재개

15만 총파업을 앞두고 중앙-지부-지회 교섭 총력으로 진행하고 총파업과 연동하여 성과를 남긴다.

8.20

2차 총파업 시작(4시간)

현대제철 정문 앞(현대자본 압박 투쟁)

8.22

총파업(4시간)

지회별 파업 프로그램 진행

8.27

총파업(구체적 시간 중집에서 결정)

대전 고검앞 결의대회(유성 지원 투쟁)

8.29

총파업(구체적 시간 중집에서 결정)

지회별 파업 투쟁 전개(인근 사업장 공동집회 기획)

9.5까지

집중 교섭 진행

1차 마무리 시도(노조 타결 지침 준수)

■ 세월호 특별법 국민기만 양당야합 규탄 국민촛불

양당야합 무효! 수사권 기소권 있는 특별법 제정!
지키자 광화문! 책임져라 박근혜!

8153시 모이자! 광화문으로!

   교섭속보 2014-11.hwp (56.5K) [10] DATE : 2014-08-11 15: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