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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속보

HOME > 소식마당 > 교섭속보
 
작성일 : 14-07-07 09:53
교섭속보 2014-010
 글쓴이 : 조직선전
조회 : 672  

중앙교섭, 지부집단교섭에 이어 지회보충교섭 결렬 선언!

투쟁승리를 위한 조정신청 및 쟁의절차 진행한다.

◉ 일 시: 2014년 7월 4일(금) 15:00~15:30

◉ 장 소: 갑을오토텍 1층 교섭장

◉ 참 석 자: 노측 - 이대희교섭위임대표 외 9명, 사측 - 김을주교섭위임대표 외 7명

◉ 불 참 자: 사측 - 박효상교섭대표, 박당희교섭위원

준비된 안이 없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

7월 4일(금) 진행된 10차 지회보충교섭에서 노동조합은 해외출장에서 귀국한 것으로 확인된 대표이사의 교섭불참에 대한 문제 지적 후 지난 교섭결과에 따른 회사의 일괄 안 제시를 요구했다. 하지만 회사는 준비된 안이 없다,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을 기만했다.

준비된 안이 없다면 더 이상 교섭은 무의미하다. 교섭결렬을 선언한다.

이에 노동조합은 “실망스럽다. 그동안 노동조합은 2014년 지회보충교섭을 하기휴가 전에 원만히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과 의지를 충분히 밝혀왔고, 보여줬다. 그런데 회사는 25개 조 중 제47조(지급방법), 제109조(유효기간), 제113조(효력발생) 등 기본적인 안만 제시하고 노동조합의 요구를 회피하고 있다”며 교섭에 임하는 회사의 태도를 지적했다.

그리고 노동조합은 “안이 없다면 더 이상의 교섭은 무의미하다. 교섭결렬을 선언한다. 이후 노동조합은 적법한 쟁의절차를 진행할 것이다. 회사가 힘의 논리를 우선시 한다면 피하지 않겠다. 교섭의 원만한 마무리의 해답은 회사가 가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심사숙고하기 바란다”는 강고한 입장을 밝히고 교섭을 끝냈다.

우리의 투쟁을 보기 원하는가? 두 눈 똑바로 뜨고 봐야 할 것이다.

갑을오토텍지회 398명, 모두가 함께 하는 강력한 투쟁을 제대로 보여주마!

동지들! 회사의 이성적 판단을 바라던 우리의 기대는 헛된 것이었습니다. 요구안 발송 3개월, 교섭 시작 2개월이 지났는데도 시간이 부족하다며 핑계와 회피로 일관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제 노동조합은 2014년 투쟁승리를 위해 강고한 결의를 모으고 강력한 실천을 준비하는 일정을 진행합니다. 동지들의 당차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중앙교섭 중단하고 투쟁한다

1일 10차 중앙교섭…“금속산업최저임금 5천6백원, 이외 안 없다

노조, “교섭 무의미하다. 2일 중앙위 거쳐 투쟁 국면으로 전환”

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아래 사용자협의회)는 7월1일 노조 회의실에서 10차 중앙교섭을 열었다. 노조는 중앙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사용자협의회는 지난 두 차례 교섭과 마찬가지로 “통일된 안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반복하며 진전한 안을 제출하지 않았다. 사용자협의회는 10차 교섭에서 ‘금속산업최저임금 시급 5천6백원(월 통상임금 1,271,200원)으로 인상’ 안만 제출했다. 통상임금 확대, 노동시간-임금체계 개선, 상시업무 정규직화 세 가지 요구안에 대한 추가제시안은 역시 없었다.

노조는 사용자협의회를 비판하며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위원장은 “더 이상 교섭은 무의미하다. 오늘 교섭을 끝으로 중앙교섭 결렬을 선포한다”며 “노조는 예정대로 2일 중앙위원회의를 통해 투쟁 국면으로 전환하고 쟁의 일정을 확정하겠다. 노조는 요구안 관철을 위해 총력투쟁을 진행하겠다”고 입장을 전달했다.

신쌍식 사용자협의회장은 “노사간 통상임금 문제를 해결한 사업장은 노조가 없거나 연장, 휴일노동이 적어 해결이 어렵지 않은 곳들이다. 금속노조 사업장은 근무형태와 조건이 달라 통일된 안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지난 교섭과 동일한 입장을 말했다.

신 사용자협의회장은 “사전회의를 통해 조금이라도 진전된 안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오늘은 추가안을 내지 못했다”며 “이후 실무협의에서라도 수정제시안을 내야 하니 지역 회원사의 의견을 더 수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 위원장은 “차기 교섭 일정은 사용자협의회가 논의할 수 있는 수정안을 마련하면 실무적으로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히고 이날 교섭을 마무리 했다.

금속노조 충남지부 교섭결렬!

10차 교섭(7월03일)은 동희지회에서, 사측 10개사, 조합 13개 지회가 참석하여 교섭을 진행했다. 노측은 “벌써 7월이다. 2014년 교섭도 정리되어져야 하지 않겠는가?, 노동조합은 휴가 전 타결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사측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 휴가 전 타결이 될 수 있도록 내용 있는 교섭이 되기를 바란다.” 라는 기조 발언이 있었고, 사측에서는 “늦은 장마가 시작 되었다. 사측도 노측 대표의 말처럼 휴가 전 타결을 생각하고 있지만. 지난 중앙교섭도 결렬되었고, 매년 교섭에서 교섭 결렬이 되지 않은 적이 없었기에 안타깝다.” 라는 기조 발언이 있었다.

이어 사측에 오늘 준비된 제시안이 있는지에 물었으나, 사측은 “조합 측에서는 매우 낮은 제시안으로 볼 수 있겠으나, 사측에서는 각 사의 입장이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 극복하지 못하고 있고, 오늘 제시안도 마련하지 못하였다.” 라며 제시안이 준비하지 않았다.

이에 노측에서는 “올해 충남지부 사용자들의 입장은 잘 들었다. 전체적으로 중앙교섭에서도 통상임금에 대해 안을 내는 것에 많은 논란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충남지역 사용자들이 통상임금에 관해서 최소기준이라도 먼저 제시하고 전국적으로 주도할 수 있었으면 한다. 오늘 추가 안이 없기 때문에 노조는 노조일정대로 교섭결렬과 조정신청의 수순을 밟도록 하겠다. 가능하면 올해는 노·사간에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이해를 높이고 교섭초기 밝혔듯이 짧고 굵게 교섭을 마무리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차기 교섭일은 노·사간 실무적으로 연락하여 진행하기로 하고, 10차 지부집단교섭을 끝냈다.

올해 사용자들의 입장은 명확하다. 2014 핵심 요구인 통상임금 요구는 전국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쟁점을 만들지 않고 사업장에서 다룰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었다.

이제 우리가 답해야 할 시간이다. 한 치의 흔들림 없이 현장을 조직하고 2014 투쟁 승리와 요구안 쟁취를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

   교섭속보 2014-10.hwp (54.0K) [11] DATE : 2014-07-07 09:5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