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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속보

HOME > 소식마당 > 교섭속보
 
작성일 : 16-02-16 23:29
교섭속보2015-27
 글쓴이 : 교육선전
조회 : 572  

27차 지회보충(임금)교섭 결과

◉ 일 시: 2016년 2월 6일(화) 14:00~14:22

◉ 장 소: 갑을오토텍 1층 교섭장

◉ 참 석 자: 노측 - 이재헌 교섭위임대표 외 9명, 사측 - 박당희 교섭대표 외 8명

◉ 불 참 자: 사측 - 박희국 교섭위원

어제 14시 제27차 지회임금교섭이 열렸다. 노동조합은 임금 인상안 제시 요구에 앞서 ‘지난 교섭에서 회사는 경비용역 투입 관련 합의효력에 대해 지방노동위원회 해석을 받자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노동조합은 합의 문언 상 해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 노동조합의 입장이지만, 정문 대치 상황이 계속되는 것은 노사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는 판단 아래 용역경비 투입을 보류시킨다면 지방노동위원회에 해석을 맡길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밝혀라’고 요구했다.

이에 사측은 ‘지방노동위원회에 해석을 맡기겠다고 하지 않았고, 그런 방법도 있다고 했던 것이다. 회사는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 본청에 질의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이미 법원에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해 놓은 부분도 있다. 결과가 나오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법적 판단에 따를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의 이런 어처구니없는 입장표명에 대해 ‘본청 질의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를 것이냐?’고 노동조합이 질문하자 회사는‘최종 판단은 사법기관의 결정을 확인하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동조합은 이어서 ‘별정직(식당) 정규직 채용에 대한 2013년 합의의 효력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 언제까지 검토만 할 것인가? 사내식당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정규직 사원이 채용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회사는 ‘검토가 끝나는 대로 입장을 전달하겠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노동조합의 ‘지난 2년 경영실적이 나빴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원인들이 해결되었고, 실제 경영상황도 호전되고 있다. 회사의 범죄로 인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조합원들이다. 임금 인상안을 제시해라’는 요구에 회사는 ‘노동조합의 주장은 이해하지만 현실적으로 회사가 여력이 없다. 2016년 실적이 나오면 그때 논의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다. 안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동조합은 끝으로 ‘현재 회사가 말하는 경영위기 상황은 이전 경영진들의 무책임하고 비상식적인 경영행위들이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노동조합의 임금인상 요구는 매우 정당하다. 차기 교섭에서는 안을 제시하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히고 교섭을 마쳤다.

   교섭속보 2015-27.hwp (50.0K) [11] DATE : 2016-02-16 23: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