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화를 위한 결단이다.
원한다면 긍정적 입장을 제시하라.
◉ 일 시: 2017년 12월 5일(화) 10:00~ ◉ 장 소: 갑을오토텍 1층 교섭장 ◉ 참 석 자: 노측 - 지회장 외 9명, 사측 - 교섭위임대표 외 7명 |
노 : 17년이 다 지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5년, 16년 교섭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16년 보충교섭 중 남아있는 교섭의제는 고용보장확약(안)만 남아있다. 고용보장확약(안)을 17년 보충교섭의제로 병합해서 다루고 15년, 16년 교섭은 마무리하자는 제안을 하도록 하겠다. 이에 대한 회사 측 입장 있으면 제시해 주기 바란다.
사 : 회사는 전 집행부와의 교섭에서 15년(임금), 16년(임금, 단체협약, 고용보장확약)교섭 중에 15년, 16년 임금, 단체협약은 마무리하고 고용보장확약(안) 부분은 17년 임금교섭에 병합해서 논의하자고 제안 했었다. 그때는 조합에서 단체협약과 분리할 수 없다는 입장에서 방향을 바꿔 이제는 하자고 하니 검토는 하겠다.
노 : 당시에는 여러 가지 상황과 조건 그리고 노사 간 서로의 내용과 입장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본다. 그러나 지금 노동조합이 제안한 것은 회사정상화나 노사관계정상화를 위해서 오랜 시간 정리되지 못한 교섭들을 하나씩 마무리하자는 의미에서 제안을 하는 것이다.
사 : 16년 단체협약갱신교섭 중에 합의가 안 된 고용보장확약(안)을 17년 보충교섭의제로 병합하고 16년 보충교섭은 마무리 하자는 것인데, 그 부분은 검토하고 차기 교섭에서 입장을 밝히겠다.
노 : 회사가 검토 하겠다고 하니 잘 알겠다. 조합에서는 오랫동안 진행되어온 교섭을 하나씩 마무리 하고 가자는 의미에서 제안을 한 것이다.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차기 교섭에서 입장 제시 바란다.
사 : 조합의 취지에 충분히 이해했다. 그것에 대해 다시 말 하는 것은 그 당시에 그러한 것들이 제안이 되었으면 지금은 잘 풀렸을 것 같다는 뜻에서 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