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이 할 수 있는
선제적 조치는 모두 했다.
마무리를 원한다면
진정성 있는 변화된 입장을 밝혀라.
◉ 일 시: 2018년 2월 20일(화) 10:00~ ◉ 장 소: 갑을오토텍 1층 교섭장 ◉ 참 석 자: 노측 - 지회장 외 8명, 사측 - 대표이사 외 8명 |
노: 노동조합은 더 이상 불필요한 소모전과 분쟁 없이 교섭이 마무리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누차 밝혔듯 노동조합이 취할 수 있는 선제적 조치는 충분히 했다. 이제 남은 것은 회사가 진정성을 가지고 교섭 마무리를 위한 변화된 입장을 가지는 것이다. 조속한 마무리를 기대한다.
사: 아침에 1월 실적에 대해 보고받았다. 식은땀이 난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1월 실적을 180억 대출에 5억 적자를 예상하고 3월 이후부터는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1월 매출 170억에 10억의 적자가 예상되고, 2월은 구정 및 가동 일수가 적어 실적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금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회사가 가장 시급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원화된 물량 회수와 고객사 신뢰회복을 통한 실적개선이다. 구정 연휴에도 회사는 수출물량 환원 및 신규 수출물량 확보를 위한 테스트를 위해 해외영업 및 설계팀이 출장을 가 외국에서 명절을 보냈다. 다행히 어제 최종적으로 테스트를 통과되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런 것들 모두가 물량회수와 실적개선을 위한 회사의 노력이다. 이와 같은 회사의 전사적 노력에 발 맞춰 하루라도 빨리 현 상황 개선과 회사의 실적개선을 위한 노동조합의 적극적이 협조를 당부한다.
※ 다른 의견개진 없이 인사말 이후 교섭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