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 합의에 따른 고용안정위원회 개최
◉ 일 시: 2016년 1월 8일(금) 10:30 ~ 11:20 ◉ 장 소: 갑을오토텍 1층 교섭장 ◉ 참 석 자: 노측 - 지회장 외 6명, 사측 - 이달근 위임대표 외 6명 |
2015년 8월 10일 노사관계 정상화와 생산 정상화, 6.23 합의이행 및 기타 후속조치 등에 대한 단체교섭 부속요구(안) 합의 중‘고객사 공급물량감소에 따른 현장의 인력재편 및 전환배치에 관한 제반 사항에 대하여는 2015년 12월까지 노사합의 하여 결정한다’에 따른 고용안정위원회가 지난 1월 8일(금) 10시 30분에 개최되었다.
고용안정위원회 진행에 앞서 회사 측 위임대표 이달근 이사는‘요즘 노사관계가 정상적이지 않은 것 같다. 이번 고용안정위원회를 기회로 차근차근 정상적으로 풀어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대신 했고, 지회장 동지는‘대표이사께서 사내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다. 유감을 표한다. 약속은 상대가 있는 것이고 지키기 위해 하는 것이다. 정상적인 노사관계는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금일 고용안정위원회가 정상적인 노사관계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후 진행된 협의 과정에서 사측이 제시한 안 중‘완성라인 근무자는 완성라인으로 가공라인은 가공라인으로 가능한 재배치한다. 혼류작업자의 경우 숙련도(작업기간)에 따라 선정한다’는 항에 대해 노동조합은‘대상자를 특정 하는 조항이다. 전환배치에 동의하는 조합원들도 반감을 가질 수 있다. 최대한 개인의 의사가 존중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항 삭제를 요구했다.
이에 회사는‘다른 의도를 가진 것은 아니다. 편의를 위해서 한 것이다’는 입장을 밝히고 노동조합의 요구를 수용해 항을 삭제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고용안정위원회를 마무리하면서 회사는‘원만하게 끝나서 고맙다. 앞으로도 모든 안건들이 좋은 분위기에서 처리되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노동조합은‘현재의 노사파행 상황은 결국 회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노사관계 정상화는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입장을 밝히고 고용안정위원회를 마무리했다.
TQ 차종 회수에 따른 인력재편 및 전환배치에 관한 사항에 대한
고용안정위원회 결과
회사와 조합은 고객사 TQ 차종 회수에 따른 물량 감소로 현장의 안정적인 인력운영을 위해 인력재편 및 전환배치에 관한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 다 음 -
1. 회사는 TQ 차종 회수에 따른 인력 재배치에 대하여 아래 각 호와 같이 한다.
1) 배치전환 대상 팀 및 인원은 생산1팀 EVAP 8명 및 생산2팀 HTR 6명으로 한다.
2) 재배치 대상 생산1팀 EVAP 8명은 중대형 CAC 2명, HVAC 6명으로 배치하며, 생산2팀 HTR 6명은 BTM으로 배치한다.
2. 회사는 제2항 각호의 배치전환 대상 및 대상자 선정기준과 절차는 아래 각호와 같이한다.
1) 제1항 제1호의 배치전환 대상 W/C의 전체인원을 대상으로 배치전환 희망자 및 제1항 제2호의 재배치 W/C에 한해 희망부서를 파악한다.
2) 제1호의 배치전환 희망자에 대하여는 희망자가 희망한 재배치 W/C로 우선 배치한다.
3) 제1호의 배치전환 희망자가 배치정원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기존 TQ 고정작업자 및 혼 류작업자를 배치전환 대상으로 하고 배치기준은 아래 각호에 따른다. 단, 차종별 혼류 작업자 경우의 배치전환 대상 인원수는 혼류작업 정원수 대비 TQ 작업율로 한다.
(1) 팀, 과, 반간 이동을 최소화하여 배치한다.
4) 제2항 제3호의 배치전환 대상자 선정과정에서 일방적으로 선별하지 아니한다.
5) 상기 재배치 기준은 금번에 한한다.
3. 상기 인원 선발 및 배치는 고용안정위원회 협의 후 즉시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