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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1 16:33
6.20 긴급성명서
 글쓴이 : 조직선전
조회 : 722  

<긴급 성명서>

경찰은 또 다시 일터를 피로 물들이려는 노조파괴용병을 즉시 체포하고

금속노조의 정당한 쟁의행위를 보장하라!

(긴급) 노조파괴용병들이 경찰을 대동하고 또 다시 진입시도하여 현장을 피로 물들이려고 하고 있다!

지난 6월 17일 오후에 갑을오토텍 노조파괴용병들은 금속노조 충남지부 갑을오토텍 지회 조합원들을 집단으로 폭행하여 뇌출혈, 안구뼈함몰 등의 상해를 입게 만들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흉기,집단 상해)을 위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범죄자들을 현행범체포, 긴급체포 하지 않고 오히려 노조파괴용병들이 피신해있는 경비실을 지켜주는 등 범죄자를 비호하는 직무유기 만행을 서슴치 않았다.

그 후 경찰은 6월 19일 오후 4시반경 노조파괴용병 11여명을 임의동행등의 방식으로 연행하여 조사를 시작하였으나, 또다시 즉시 구속영장청구를 하지 않고 모두 풀어주는 만행을 벌였다. 이렇게 노조파괴용병을 체포하기는커녕 오히려 비호해온 경찰은, 급기야 오늘(6월 20일) 새벽 5시반경 용역깡패들을 출근시킨다는 명목으로 병력을 배치하더니 계획이라도 된 양 곧이어 노조파괴용병 40여명은 정당한 쟁의행위 일환으로 정문을 지키고 있는 금속노조 조합원들을 힘으로 밀어내며 진입을 시도하였다.

또다시 노조파괴범죄를 비호하는 경찰은 위법한 공무집행을 중단하라!

경찰은 회사 정문앞에 노조파괴용병들과 함께 와서 어용노조 조합원들도 정당한 출입권한이 있다고 하면서 이들의 회사 출입에 따른 금속노조와의 충돌 등 범죄 예방을 위하여 금속노조 조합원들에 대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하지만 노조파괴용병들이 회사에 출입하면 이전과 같이 금속노조의 정당한 쟁의행위를 폭력을 통해 짓밟고 또 다시 우리의 소중한 일터를 피로 물들이는 범죄행위를 저지를 것이 명백하기에 이들을 회사에 출입시키는 것 자체가 또 다른 범죄행위를 종용, 방관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들은 회사에 출입하겠다고 하면서 자신들을 비호하는 경찰관들에게 집단적인 폭행을 저지르는 등 공무집행방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집단, 흉기 등 폭행)의 범죄를 저질렀다. 즉, 중대한 현행범이다.

경찰이 범죄예방과 질서를 위하여 진정으로 해야 할 일은 또다시 노조파괴범죄 행위를 획책하기 위한 목적에서 경찰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면서까지 회사에 출입하려는 노조파괴용병들을 현행범 체포하고 제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식적이고 정당한 법집행을 하지 않고 오히려 금속노조 조합원들에 대해 방패와 군화 발을 돌린다면 이는 또 다시 노조파괴용병들의 범죄행위를 비호하는 위법한 공무집행이자 직무유기의 범죄를 저지르는 것임을 명백히 알아야 할 것이다. 이에 저항하는 금속노조 조합원들의 행위는 지극히 정당하며 향후 벌어지는 사태에 대한 모든 법적, 정치적, 사회적 책임은 모두 노조파괴 용병을 사주한 회사, 노조파괴용병들 그리고 이들의 범죄행위를 비호하는 검,경, 노동부에 있음을 명확히 한다. 금속노조는 이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15.6.20.

금속노조 충남지부 갑을오토텍지회

   갑을오토텍지회 긴급 성명서(20150620).hwp (18.0K) [4] DATE : 2015-06-21 16:3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