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고

현장이 조합원 동지들의 인내와 노력으로 조금씩 정상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정당하고 소박한 우리 요구에 대한 갑을자본의 태도는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노조파괴라는 범죄와 비상식적 행위로 인한 부실경영의 책임을 회피하고 경영상황을 이유로 어렵다는 핑계만 대고 있습니다. 17년 교섭이 아직 끝나지 않는 이유입니다.

때문에 우리 투쟁도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손으로 승리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이를 위해 현재 우리 앞에 놓인 상황과 조건을 명확히 판단해야 합니다. 또 이를 근거로 한 다양한 전략과 전술이 필요한 때입니다. 승리를 위해 지금까지처럼 모두 함께 고민하고 전진할 때입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고용보장 쟁취, 17년 임투 승리, 노조파괴 완전종식을 위한 조합원 간담회를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동지들의 적극적인 참여투쟁을 당부 드립니다.

- 다 음 -

2018년 2월 27일

금속노조/충남지부/갑을오토텍지회장 이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