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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충남 아산시 탕정면 선문로 254번길 10
홈페이지: http://kbcd.nodong.org/
지회장 : 이재헌
담 당 : 손찬희 사무장(010-5456-5689)
전 화 : (041)538-3551~6, 팩스 (041)545-3559
*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갑을오토텍(주)의 앵무새같은 언론플레이, 이제 연민마저 느껴
노조파괴 야욕버리고 합의사항만 지켜도 회사는 지금 당장 흑자다
- 과다한 인건비 비중과 단체협약의 과도한 복리후생으로 회사존립마저 위협받아, 갑을오토텍(주) 2016. 9. 1자 반박 자료 -
갑을오토텍(주) 사실 왜곡 도를 넘었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20억 달성
보수언론을 등에 업고 노조파괴를 완성하려는 속내일 뿐
갑을오토텍(주)는 올해 1분기(2016년 1월~3월)에 당기순이익 20억을 기록했다. 이 기간은 노동조합이 회사측의 합의서 위반과 불법부당노동행위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생산에 타격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투쟁하면서 회사측의 합의서 이행을 요구하며 기다린 인내의 기간이다.
이 같이 당장에 확인 가능한 결과가 버젓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갑을자본은 오늘 9월 1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앵무새처럼 반복해 왔던 ‘귀족노조 프레임’으로 사실을 허위· 과장 ·왜곡하고 있다. 이는 갑을자본이 노조파괴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여전히 귀족노조 프레임으로 보수언론을 등에 업고 공권력 투입으로 노조파괴를 완성하고 싶은 속내를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다.
노동조합은 이미 수차례 언론을 통해 갑을노동자들의 임금과 근로조건을 공개한 바 있다. 더 이상 갑을자본의 허위 과장된 사실에 답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하지만 사실을 바로 잡고자 한다.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대법원 판결이후 회사측 비용부담 줄이려
노조, 주간연속교대제 합의당시 8시간 근무대비 10%생산성향상 합의, 회사발전에 복무
갑을오토텍 현장직 노동자의 평균 23년 근속에 연봉 6,000만원을 조금 넘는다. 이는 동종업체와 비교하면 중간보다 조금 나은 수준일 뿐이다. 갑을오토텍은 노사합의로 주간연속 2교대 2015년 1월 1부로 시행하고 있다. 주간연속 2교대제를 합의할 당시(2014년) 노동조합은 2급 발암물질에 해당하는 야간노동을 없애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나누고자 했다. 또한 부족한 생활임금을 메우기 위해 잔업과 특근을 강요받는 시급제를 없애고 월급제로 전환했다.
갑을오토텍지회는 통상임금 판결로 특근에 의한 비용증가를 예상하여 주간연속 2교대제와 함께 특근, 잔업을 폐지코자 노력했다. 그로인해 회사에겐 비용부담을 감소시켜 주었으며, 우리 노동자들은 좀 더 많은 시간을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었다.
또 한편 기존 8시간 근무대비 10% 생산성향상이라는 고통을 감수하면서 회사가 느낄 수 있는 문제도 상쇄시킨 바 있다.
갑을오토텍 현장노동자 평균 근속 23년, 동종업체 노동자들과 임금 복지수준 비슷
갑을오토텍처럼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에는 임금 뿐 아니라 회사측이 말한 산재 노동자의 처우, 휴일 등 복지조건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자동차 업종이 대부분인 전국금속노동조합의 사업장과 비슷한 수준이며 한국노총의 금속노련과도 비슷하다.
노조파괴공작으로 수십억 탕진, 노조파괴 야욕버리면 회사는 당장 흑자
언론플레이 그만하고 교섭에 나와서 회사나 정상화해라
갑을오토텍 노동자들은 그동안 5번의 매각으로 사업주가 바뀌는 과정에도 묵묵히 회사를 지키며 발전시켜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을자본은 노조파괴라는 헌법의 노동권을 부정하면서 갑을노동자를 탄압하는 것은 물론 제 스스로 수십, 수백억을 탕진하며 노조파괴로 회사도 망가뜨리고 있다. 더 이상 소도 웃을 언론플레이 그만하고 교섭에 나와라. 합의사항만 지켜도 회사는 당장 흑자다.
2016년 9월 1일
전국금속노조 충남지부 갑을오토텍지회 지회장 이 재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