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투쟁의 서막,
굳건한 현장의 힘으로 승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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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그리고 열심히 일한 조합원 동지들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며 지난 2월 23일 시작된 임시노사협의가 3월 28일 제7차 임시노사협의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임시노사협의가 진행되는 동안 회사는 자신들의 배만 불리려는 얄팍한 속내와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하려는 구태의연한 과거의 행태를 답습하였지만 확대간부 동지들의 강고한 결의를 바탕으로 한 노동조합의 단호한 결단과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단결한 조합원 동지들의 굳건함으로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쟁취해냈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금번 우리가 쟁취한 성과급 300만원은 이익규모 130억 대비 13.6%를 성과급으로 쟁취한 과거 유래 없던 결과물이며, 우리사주매수선택권 행사를 위한 우리사주조합기금 100만원 출연을 포함한 우리사주조합 관련 결과물은 향후 우리사주조합을 통한 조합원 동지들의 재산증식 및 경영참여 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눈에 보이는 결과물보다 더욱 큰 값진 성과는 노동조합을 믿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보여주신 조합원 동지들의 강고한 투쟁의지와 단결된 현장의 힘을 확인한 것입니다.
이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고용안정쟁취 / 생활임금확보 / 노동조건향상을 위한 2012년 지회보충교섭 투쟁 승리에 대한 믿음과, 나아가서는 정권과 자본의 그 어떠한 탄압 속에서도 노동조합을 굳건히 지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 큰 성과입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4월 2일 요구안 일괄발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2년 투쟁이 시작됩니다. 승리를 위한 확고한 의지와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2012년 지회보충교섭 투쟁을 진행하겠습니다. 금번 임시노사협의 투쟁을 통해 보여주신 동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후 진행될 투쟁에도 노동조합에 대한 믿음과 통 큰 단결로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012년 3월 30일
금속노조/충남지부/갑을오토텍지회장 이 대 희